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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푸른샘터 석굴암 천축사
수정산
2022. 4. 20. 20:03


도봉산에도 족두리꽃 피었음.
석굴암 도착. 무거운 돌계단은 그 옛날에 어찌 놓았을까.
가파른 돌계단에 질려 그냥 지나친 적이 더 많은 석굴암!
오늘은 법당 위 큰 바위 보러 오름.


돌계단 옆으로 금낭화랑 산괴불주머니!



말발도리 꽃망울 △

엊그제 인수봉엔 사람 없던데
여긴 릿지하는 사람 있음.



종각 아래 돌단풍도 있고
진달래도 있고, 석굴암의 봄 만끽!!


종각 올려보고 다시 돌계단 내려와 마당바위로~~


마당바위엔 관음암 연등 달렸음.



천축사 도착.
옛 모습 없는 천축사는 매우 화려함.

주변 나무도 바위도 한몫을 톡 특히 하는 경관이 뛰어남.
사계절 모두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 천축사!!









천축사는 엣 툇마루와 다다기 바닥이 그리운 곳!!

하산하며 말발도리가 자주 눈에 뜀.







복사꽃도 많고, 예쁘고 화려하고!!








돌배꽃도 피고,
연초록은 빛에 더욱 빛나고!







초입엔 철쭉이 유혹하고!!






야생화 찾으러 다닌다는 핑계로 도봉산엔 좀 늦게 들린 느낌이지만 나름 화려한 색감의 도봉산 봄나들이였음.
내년엔 일찍 서둘러 다락능선 바위 분재들도 만나보고 싶음.

연둣빛 새싹들 나폴나폴 춤추는 도봉산 능선에서 봄 향기 마시면서 사찰답사하는 걸음마다 행복 쌓기였음.
감사합니다.
2022. 04. 20. 수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