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북한산 문수봉
♧. 오랜만에 진달래능선으로 올라
문수봉에서 빽. 소귀천계곡 하산함.
♧. 2025. 05. 02. 금욜.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도봉산 조망.
철문 안으로 진달래능선에 접선하기 위해
힘들게 계단길 오르면 편안한 능선길에
닿아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걷기 참 좋은 길이다.
경사길 빡쎄게 올라서서 제일 먼저 만나는 북한산 정상부 뷰의 모습이다.
지난번 비 온 뒤 공기가 너무 맑아서
오늘도 재도전했는데 오후 되니까
회색톤으로 바뀜.
진달래 능선에서 조망되는 인수봉은 백운대를 가장 작게 만드는 전혀 다른 뷰가 열린다.
대동문 통과.
산성길로 진행해서 문수봉에 이를 것임.
칼바위 능선 조망터에서 △
북한산 금붓꽃 ▽
북한산 사령탑들이 암릉 전시장처럼
화끈하게 열리는 지금 걷는
이 능선길이 개인적으로 참 좋다.
멀리서 조망되는 북한산 사령부.
언제 봐도 너무너무 멋스럽고 웅장함!
△보현봉과 대성문.▽
진달래 능선에선 진달래 못 보고
북한산성 길에서 귀하게 만남.
성북구와 종로구 경계점.
△문수봉과 대남문. ▽
귀룽나무꽃과 보현봉배경 복숭아꽃!
능선에서 북한산 사령부와 도봉산.
▽. 오늘 목적지 문수봉 도착!
솜나물.
다시 대동문 통과.
소귀천계곡 길로 하산.
소귀천 계곡길로 내려서며 만난 꽃들
병꽃나무꽃이 투 칼라.
봄이 얼마나 짧았던지 진달래 능선에
진달래꽃을 못 보고 지나갔네요.
대신 하산길 황매화는 많이 보았고요
오랜만에 북한산 문수봉에 올랐네요.
감사합니다.
2025. 05. 02.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