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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 녹지원 편

수정산 2025. 6. 6. 15:34

6월 조기대선을 끝내고 당선자가 바뀜으로 전면 개방됐던 윤석열 정부시대

청와대 북악산 등로는 이재명 정부 들어서자마자 하룻밤사이 전면 통제,

그럼에도 다시 못 볼 수 있다는 개념으로 많은 사람들이 북적대던
청와대 숲길은 신선해서 참 좋았다.

반송(소나무 과)
깔꼼 하고 튼실하게 관리 잘 되어있는

싱그러움 보기 참 좋았다.

영빈관과 청와대 본관을

연결하는 통로문이다.

색감 두드러지게 화사한 철쭉이
영빈관 담 밑에서 아직도 남아있다.

영빈관 마당 끝 안쪽에서 한 컷 기념

시화문 건물은제 17대 이명박 대통령

새정부 출범을 맞아 "화합의 시대를 열고 해마다 경제가 성장한다" 는 의미로

"시화연풍[時和年豊]"에서 유래한 것이다.

손님을 맞이하는 영빈관.
1978년 신축한 영빈관은 '손님을 맞이한다'라는 뜻으로 대규모 회의나
국빈 방문 시 공식 행사 장소로 이용되었다. 서양의 석조 건축 양식에 전통건축 요소와 전통문양을 활용하여 한국적

분위기를 구현한 건물이다.

영빈관 마당에서 인왕산 조망.

영빈관 내부시설.

영빈관 천장에 예술적 작품들...

청와대를 방문하신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지붕만 담아 보았음. 지붕 위
숲 속에 북악정이 보이시나요?
그곳을 갈 수 있었던 청와대 개방된
길이었는데 새 정부 취임 하루 만에 철회됐다는 아쉬운 소식을 접합니다.
또다시 기회가 되면 걸어볼 날 또 있겠지 라는 작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숲 속에서 청와대 본관 참 아름답다

천하제일복지 (天下第一福地)
구 본관터 (수궁터)는 1948년부터
43년간 대한민국 대통령이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한 구 본관이 있던 자리.
노태우 대통령 때 현재의 본관과 관저를 신축하였고, 1993년 11월
일제강점기의 잔재라는 이유로 김영삼 대통령의 지시에 구 본관은
철거되었다.

주목은 43년간의 흔적, 구 본관 터에

청정지역 녹지원에서 앉아있으니
세상 부러울 게 없더라~~~

봄이 머무는 집, 상춘재
'항상 봄이 머무는 집'이라는 뜻의
상춘재는 1983년 지어진 전통 목조건축물이다. 청와대를 방문하는
내외분에게 우리나라 전통가옥을 소개하고, 소규모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진 곳임

야외 잔디정원 녹지원에 있는
약 180여 년 된 반송(소나무의 품종).

낮 시간에 뜨거운 열기가 있었지만
녹지원 숲 속에서 쉼을 하며 둘러보니
친근감도 생기고, 이 장소 참 좋았음.

졸졸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쉬었음.

청와대 본관 앞에서 경복궁 신무문.
청와대에서 퇴장하여 신무문 통해서

경복궁으로 이동함.
기회가 되면 녹지원으로 해서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쪽으로 한 번
더 답사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감사합니다.
2025. 06. 04.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