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엔 지금 무슨 꽃이 피었을까?
이젠 7월이 지나면 청와대 푸른 숲길을 걸을 수 없으니 틈나는 대로
한번 더 걸어보고 싶은 마음.
지방에서 오신 분들, 외국에서 여행 오신 분들 청와대 본관 입장 하시려는 긴 줄,
어마어마하게 하게 길던데 다들 구경 잘하시고 돌아가셨는지...
난 그냥 숲길 걸어 다니는 걸로 만족.
꽃백당나무.
청와대에 열린 사과랑 무궁화 꽃.
어느 때처럼 창경궁과 창덕궁을 거쳐·
송현마당으로 해서 춘추문으로 입장.
오늘은 색다른 사진과 작품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문을 통과해서 북악정에 오르고
백악산에 올랐는데 이제는 못 감. (끝)
청와대에도 예쁜 수국 피었음.
황금측백나무.
모감주나무는 노란 꽃을 피웠네요.
침류각도 일부러 숲 속에서 담아 봄.
정말 아름답습니다.
숲 속에서 바라보는 청와대
너무 아름다워요.
관저 마당 끝에 사과가 예쁘다.
모기 없는 푸른 숲길, 푸른 잔디가
너무 좋음.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산책 길 너무 조용함.
청와대 본관 앞에서
경복궁 신무문을 배경으로...
덤으로 빗님까지 출현해주시어 배로
싱그럽고 촉촉한 분위기.
불노문 숲길 걸으면 작은 연못도 있음.
문화상품점은 오늘 처음 봄.
이 건물에 화장실도 있음.
청와대 구본관 모형도.
상춘재 앞마당,
노거수 반송과 푸른 잔디.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
이슬비 내릴 때, 우산 군락지들도 볼만했음. 그러나 잠시 내리던 이슬비는 멈추고 회색빛 하늘여서
시원하고 걷기 좋았던 하루.
감사합니다.
2025. 06. 25. 수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