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6구간★수암 슬기 무명 감투봉 지지대고개

 

구름한점 없는 하늘 바라보며

끊기고 잘리고 없어진 한남정맥 길을 찼아

돌고돌아 수리산 줄기따라 걸어온곳은

의왕에서 수원을 넘어가는 지지대 고갯길 ..

뒤돌아보면 아득하게 보이는 저 능선길들을

하룻날에 걸어걸어 무슨짓인지 알수없지만

한구간 을 마무리 할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

 

 

 

 

 드뎌 효행심 이 새겨져있는 지지대비 에 삼배 .

 사람이 반갑다는 수원으로 입성 ~~

 

 

 한세대정문 을 통과해서 ~~

 

 

 

 잘려나간 길을 이렇게 돌고돌아서 ~~

 

 

 간신히 따라와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한 점심시간 과 단체증명 .~~

 

 가야할 슬기봉 방향 ..

 꼴찌로 올라보니 단체증명하구 모두 가버린상태 .. 두분 선배님의 배려로 간신히 .ㅎㅎ 

 군부대 철조망 을 휘 돌아서 ~

 멀리 수암봉 슬기봉 방향 .

 222봉 에 올라 오늘 첫번째 휴식시간 .

 

목감사거리 만남~ 산행준비운동 ~ 출발 ~~

 

다녀온곳 : 목감사거리~222봉 ~수암봉 ~슬기봉 ~무명봉 ~감투봉 ~당정역 ~한세대 ~지지대고개

산행 소요시간 ~약 8시간 .

 

수고 만았다고 총무님 지지대고개 아래

숯불구이 로 피곤 싹 풀리는 회식으로 맛나게 굿 ~~

전원  한남정맥을 끝까지  완주 를 위하여 거언배 !!

대장님 의 선창 으로 ~~

 

꼼꼼하게 산행사진 을 올려주시는 후미대장 언니께도 정말 감사합니당 ~~

 

산행갈때 ~ 지철 1호선 안양역 , 81번 버스 로 목감사거리 .

 회원님 들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당 ~~ ~            꾸우벅 !

 

 

 

 

 

 

가물어서 먼지 세례받으며 힘든 산행였지만

수암봉을 오르고 몇개의 봉을 오르락 내리락 함서

푸른 하늘과의 동행이 무한정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2012 .02 .19 .한남정맥6구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