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677

도봉산 여기저기

♧순서: 도봉산역~녹야원~ 다락능선~녹야원~도봉옛길~ 도봉역. 녹야원을 지난번 하산길에 들리면서 역으로 함 걸어봐야겠다고 생각한 바 있어다시 한번 걸어보았음마음은 만경계를 따라가건만가는 곳 실로 나도 알지 못하네가노라 그 성품을 얻어내 보니기쁨도 괴로움도 모두 없어라조금만 더 가면 은석암인데힘들어하는 친구를 배려해 여기서 빽. 다시 녹야원길로~~계곡에 물이 흐르면 참 시원할 것 같은데 지금은 건천그럼에도 약수터물은 콸콸콸!다시 삼거리로 나와 도봉옛길로 살짝 돌아왔음.이해인 수녀님의 글을 읽으며 산을보며늘 그렇게 고요하고 든든한푸른 힘으로 나를 지켜 주십시오 기쁠 때나 슬플 때나의 삶이 목마르고참을성이 부족할 때오해받은 일이 억울하여누구를 용서할 수 없을 때 나는 창을 열고당신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이름만..

6월에 고궁걷기

♧답사순서: 종로 3가 →대각사→ 종묘→ 경덕궁→ 창경궁→ 경덕궁→ 종로 3가.♧ 2024. 06. 05. 수욜.아직 미답지였던 종묘를 가기 위해 종로를 나갔는데, 어찌 가다 보니 대각사 앞을 지나게 되었음.종묘는 새롭게 탈바꿈되어서 공원조성이 잘 되어있었음.조회도 않고 고궁처럼 시간제한이 없는 줄 알고 왔는데 정해진 시간 외엔 입장 불가라는 걸 처음 알았음. 그래서 담장을 끼고 걷다 보니 율곡터널 나옴.터널 옆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 종묘 뒷 담을 끼고 걸어가노라면 창덕궁 정문 나옴.여긴 지금 율곡터널 위를 걷고 있음.다음엔 시간을 맞춰서 종묘를 꼭 한번 답사하고 이어서 걸어보리라 생각해 봄.율곡터널 위로 조성 된 공원을 건너와 돈화문으로 창덕궁 입장, 신록이 우거진 고궁에서여기저기 두리번거리다 나왔음...

도봉산 맛보기

♧ 순서: 다락능선~ 녹야원 갈림길~ 녹야원,♧ 2024. 05. 31. 금요일. ♧ 내일 설악산 비 예보 관계로 설악산 예약이 취소되어 신록이 우거진 도봉산으로 살방도봉산 거대한 암봉능선들 조망하는 최고의 조망터에서 간식 먹고, 한 번도 안가 본 녹야원 코스로 하산.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다락능선 오름길 원만하게예전보다는 훨씬 수월해진 등로그럼에도 오를 때마다 힘든 코스오르고나면 이렇게 멋진 뷰!다락능선에서 건너편 망월사 조망.도봉산 멋진 뷰가 열리는 곳에서다락능선 코스 좋아하는 이유!고양이 낮잠 자는 바위.여기까지는 그나마 수월함.더 높이 포대능선까지 오르려면 만반의 준비가 필요.오늘은 여기서 빽, 녹야원 길을 걸어보려함.처음으로 답사하는 녹야원 길..탑이 나와서 금방인 줄 알았더니, 사찰과의 거리 언덕..

서울둘레길 2코스

서울둘레길 한 코스를 전체적으로 확실하게 걸어본 건 오늘 처음이다.자주 걷던 불암산책길은 서울둘레길 3코스 길이다.오늘 걷는 방향은 2코스로 표시되어 있다.친구랑 둘이서 친구가 갈 수 있는 데까지 함께 걷기로 한다.불암산과 수락산을 연결 해주는 덕릉고개 가기 전, 수락터널.덕릉고개를 넘으며..당고개역 방향으로 넘어서 수락산 첫 번째 쉼터에서..여기서 서울둘레길 2코스 끝.처음으로 완전한 한 코스 성공!지금부턴 북진으로 1코스 도봉산역 방향으로..수락산역 근처 먹자골목에서 산행 [끝]큰일 했다고 거나하게 한 잔!!든든한 영양보충 후,지철 타러 가는 길...△ 옥스아이데이지. [블란서 국화]오늘 집에서 출발하며 만난 네 잎클로버...바위는 손 짚기가 겁날만큼 햇볕이 뜨겁게 달궈놨음.오늘도 무사히친구 수고 넘..

싱그러운 5월, 도봉산

친구랑 둘이서도봉산 천축사를 다녀오면서오월의 푸르름과 장미 그리고 찔레꽃 아카시아꽃들의 향기로움 속에서 싱그러워움이 참 좋았음.아카시아 나무는 얼마큼 더 크려 하는지...내 친구 향수!벗과 함께 꽃길을 걸었네요.산딸나무꽃도 탐스럽게 피었음장미화는 피어 만발 하였고..오랜만에 도봉동 뚝방길을 걸어보았더니 전에 없던 테크길이 뚝방따라 쭈욱 생겼음.장미화야 장미화~~들에 피인 장미화~~5월의 장미다움!곧 여기저기서 장미축제도 열리겠구나 싶다.감사합니다.2024. 05. 14. 화욜.

귀목봉 깊이봉

♧산행순서: 강씨봉휴양림~오뚜기령~한우리봉~귀목봉~깊이봉~강씨봉휴양림.♧ 2024. 04. 26.♧갈 때: 가평역[8:20] 약속.[08:40]분 목동터미널행 승차. 목동터미널 환승.50~5번 용수동행 버스로 강씨봉휴양림. 10시 도착♧ 올 때 강씨봉휴양림 정류소. 버스  [16:00] 승차.목동터미널 환승, 가평역 [17:20] 도착상봉행 [17:26] 탑승.[08:20] 약속인데 [07:50] 도착아침기온이 차서 이디아 커피숍에서 친구 기다리며...목동 터미널행, 15번 [08:40] 승차, 목동터미널 환승. 용수동행.강씨봉 휴양림 정류소에서 승객들 하차 후, 다시 용수동으로 돌아가는 버스.산행시작, 10시휴양림과 경기둘레길 덕분에 볼거리도 등산로도 예전보다 잘 되어 있었음.싱그러운 연초록 세계에 참..

용문산 가섭봉

♧ 산챙코스: 배너미고개~ 부대삼거리~전망대~용문산 가섭봉[원점회기]♧ 산행도하고 야생화도 찍고 나물도 하고 두루두루 자연속에서의 힐링!♧ 친구들 4명 자차로♧ 2024. 04. 23. 화욜.♧ 사진순서 없이 올림.친구들 4명이 배너미고개에서 출발.[09:00]친구들은 산나물에 필이 꽃혀 혼자만 정상찍고 오란다. ㅋㅋ해서 혼자 정상에 올랐다.아무도 없는 한적한 용문산 가섭봉을 독차지하고 놀던 중 일가족 세분이 용문사 방향에서 오셨다인증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정상부 진달래 색감 예쁩니다저 멀리 연초록도 아름답습니다.가파르게 올라야 하는 계단.배너미고개에서 전망대까진 걷기좋은 부드러운 길입니다.그 후, 이어지는 등로는 구비구비 10번쯤 돌고돌아 길고 짧은 언덕과 너덜길이 ..

축령산 →서리산

♧ 산행코스: 축령산 휴양림~수리바위~남이바위~축령산~ 서리산~홍구세굴~ 휴양림.♧ 2024. 04. 17. 수욜.마석역 09시 친구 만남.30~4,버스로 축령산 휴양림. [09:59], 산행시작~~휴양림 입구, 화장실 지붕임 ▽서리산을 먼저가려면 서리산 방향으로, 그런데 오늘 하산할 때 걸어보니 임도길 지그재그 지루한 느낌.다리건너서 축령산으로~~남이바위 가기 전 수리바위 먼저▽독수리 머리를 닮았다해서 수리바위가 되었다함.수리바위 정상부는 넓어서 쉬어가기 딱 좋음.가시거리 너무 뿌옇다.이젠 남이바위 찾아가기.이정표에서 홍구세굴과 양쪽.그러나 축령산 정상으로 가기전 북사면에서 야생화들 잠깐 만나고..진달래꽃길에 접선해서 남이바위 가는 길.남이바위는 흑염..

북한산 영봉 진달래

♧ 산행코스:우이동→하루재→영봉 왕복→백운봉암문 →용암문→ 도선사→ 선운각→ 우이동. ♤ 2024. 04. 11. 목욜. ♧ 능선 초입엔 진달래 지고 철쭉꽃 피었음. 영봉엔 예쁜 진달래와 인수봉 배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움. 사진은 순서 없이 막 올림. 백운대피소 오름길에선 처녀치마도 만나고... 선운각 주변엔 지금 벚꽃이 한창임. 우이동 공원엔 원색의 꽃들이 화사하고... 도선사에서 내려오는 길엔 복사꽃이 한창 예쁘게 피었음. 선운각 근처엔 목련과 벚꽃이 한꺼번에 어우러져 장관을 이룸. 처녀치마. 용암문에서 도선사 하산길엔 진달래 흐드러지게 피었고.. 영봉에서 인수봉 배경!! 백운대에서 뻗어 내린 염초봉 원효봉 능선. 백운대 벽면엔 진달래 아직임. 산악인 엄홍길 기념관에서 이상 [끝]. 동네벚꽃들은 나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