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향기/◈ 원공스님 향기 34

4/29. 친구네 병문안

선각원 원공스님께서 울 동니친구네 병문안을 오시기 위해 도봉동에서 일찍 서둘러 노원까지걸어오시어 친구네 잠시 들려 나비정원길로 해서 다시 도봉동으로 걸어서 귀가하시는 길, 잠시 동행 길큰 꽃의아리와 작약.지하철 한 번만 타시면 쭈욱 편하게가실 수 있는 거리를 왜 산으로 삥 돌아서 걸으셔야 만 할까요?갈 때 오무리고 있던 꽃잎을올 때 활짝 열었음.친구랑 만나 잠시 이야기 나누고오늘 꼭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바쁘게 들어와 마무리 잘 됐음.심적으로 정신적으로 피곤했지만모두가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감사합니다.2025. 04. 29. 화욜.

선각원 가는 길

날 따듯했던 가을 날.왕방산과 불곡산을 이틀동안 선각원 원공스님과 산행하고 오늘 인사차친구랑 둘이서 방문 했다가 찹쌀을 배낭에 넣어주셔서 둘이서 끌고오느라 고생좀 했음.겨울 양식을 주셨으니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합장).뒷짐지고 가는 저 친구랑 둘이서중랑천길 따라 걷는 재미도 쏠쏠함.도봉구에 위치한 선각원 가는 길하늘 푸르고 맑아서 참 좋았음.성불하십시요.감사합니다.2024. 12. 06. 금욜.

원공스님과 양주 불곡산

큰 스님과 함께 이렇게 걸어볼 날또 있을까 싶은 생각.어제보다 오늘 확 달라진 체력 때문.연세도 높으시지만 2박 3일을 계속 걸으시니 몸 상태도 안 좋으실 텐데 오늘 불곡산 산행을 강행하시니...우린 따라나서긴 해도 마음이 불안불안그럼에도 추억은 아름답게 빛 날 것 이니리~~~양주시청 가을하늘과 단풍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모습.오늘은 도봉동 불자님 한분이 마중 나오셨다가 김장군 님과 함께 스님께 인사 여쭙고 비싼 카페에서 커피만 쏘아주시고 귀가하심.(감사)어제 함께 하셨던 김장군 님께서도 바쁜 일이 생겨 도반 3명만 스님과 함께 불곡산을 걷게 됐음.불곡산 펭귄바위!오랜만에 왔더니 불곡산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원공스님께선 30여 년 만에 다시 오르셨다니 감회가 남다를 실 것 같습니다. 여길 다시 올 ..

왕방산에서 하산 길

낙엽 쌓인 급 경사길이 몹시 사나웠음앞에서 스님께서 길 내시며 엉덩 방아  찧으시던 길 ㅎㅎ간신히 다리에 힘주고 내려선 임도길 평상과 함께 샘터를 만나 배낭 내려놓고 한참을 쉬어서 수위봉고개 가는 임도길  무작정 걸어서 동두천 수위봉 고개에  닿아 여래원 방향으로 진행한다.정상에서 내려선 방향 좌측은 오지재고개 가는 임도임.왕방산 임도 거리 8.2 km.아까 쉼터에서 좌측은 오지재고개.임도만 5km는 걸은 듯...수위봉 고개에서여래원으로 내려서는 길...수위봉 고갯마루에서 동두천으로 나가려고 여래원 시멘트 임도길 또 걸어서~~~지나가는 버스를 만나  왕방윗말 버스정거장에서 스님과 유신 거사님 길에 남겨둔 채로 무조건 올라타고 동두천 중앙역에서 거나하게 뒤풀이 한잔이 꿀맛 같은 피로회복제였음스님과 유신거사..

원공스님과 포천 왕방산

선각원 원공스님과 함께 걸어 본 포천 왕방산!새벽 6시 3100번 버스로 대진대입구.약 한시간여만에 대진대입구에서 7시 원공스님 일행과 조우.아침 일출을 보면서 왕방산을 향해 출발오후 (12:14). 왕방산 정상에 도착함. 3100번 버스타고 대진대정문 앞에서원공스님 일행과 조우하며 일출도 보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에 몸을 녹이고. 도로 따라 쭈욱 걸으며 왕방산 찾아가는 길~~장병면회소도 지나고 노란 양탄자길도 걸으면서포천의 꽃 구절초라는것도 알아간다.길 아닌 길로 질러가는 길 걷는 중...마을주민께서 길 안내를 잘해주셔서 잘 찾아왔다고 주민께 인사는 철저히왕방산 정상 표시부터 완전 낙엽길...그야말로 네발로 온 힘 다 쏟으시는 원공스님 어찌 이리 힘든일을 선택, 감내하시는 건지 우린 따라다니긴 해도그 ..

원공스님과 수락산

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있을 원공스님과 도반 친구랑 함께 수락산 바위능선에 올라 서울시가지와 주변산둘러보며 인생 무상함을 배워왔습니다.스님께서 사진 찍지마라 하시면 네,하고 남긴 추억들입니다. ㅎㅎ같은 시각, 같은장소에서 같은 태극기 휘날리는 모습 담았는데 아이스크림 하나 먹는 시차에 하늘은 투 컬러 하늘색으로 변화를 했네요. 인생 무상이요.사진은 순서 없이 쉬운 대로 올렸어요.하산하실 땐.자연보호 정화운동에 몸소 실천하시는 모습으로 수락산 보물한 보따리씩 주어갔고 하산했어요.수락산 정상에서 아이스크림 사장님! 원공스님 덕분에 아이스크림도 시원하게 잘 먹었구요, 께끼 들고 인증도 팍팍!!스님께서 남겨주신 저희들의 추억임.원공스님 하신 말씀와~~ 무시다!수락산 깔딱 고개에서 마주한 산객님께 부탁한 ..

원공스님과 도보여행[2]

오전 10시, 강원도 춘천시 강촌역에서 출발경기도 가평군 북면 진행 중내일은 다시 강원도 화천군 사창리에서 마무리 하는 1박2일 도보여행 코스. 오후 햇살에 빛과 그림자 반영이 너무 아름답다.가평군 북면 이곡리 계곡.아카시아 향기 물씬 풍기고..가평소방서 앞에서 합류하신 백련화 불자님.목동터미널까지 함께 걸으시고, 바로 서울로..산우들과 산행하러 갈 때가끔 들리던 목동버스터미널.오늘은 그 길을 비켜서 이곡리 경유, 화악로 방향으로 진행함.가평군 북면 목동리가평농협 근처에서 1박 하고어제저녁 먹은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도보여행 2일 차 출발~~오늘도 짐은 어제 오셨던 거사님 차에 실어놓고 가볍게 출발..거사님께선 쉬어가기 좋은 곳에 차를 세우고 역으로 걸어오시며걸으시는 큰 스님 상좌 역할을 하시니 얼마나..

원공스님과 도보여행[1]

♧ 2024년 3/26일 차 없이 걷기만 고집하시는 원공스님께서 길 떠나신 지 약 40 여일, 서울출발~~ 부산 범어사 들려 다시 서울로 걸어서 오시는 중에서울에서 일행들이 찾아간 곳.강촌역!!큰 스님을 뵙고 함께 걷기를 약속하고 떠난 첫날.2013년도에 일본도보여행 40일간 했던 그 일행들과 큰 스님, 원공스님을 강촌역에서 뵙고 서울에서 찾아간 일행들과 함께..비 온 뒤라 날씨가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청명하다.옛 경춘선 열차가 다닐 때랑 너무 많이 변화된 강촌역 주변.출렁다리도 새롭게 탄생.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경춘선 한 코스로 쉽게 오갈 수 있는 편의 관계로 오지 험한 강원도라는 느낌 없이살기 좋은 물 좋고, 경치 좋은 아름다운 곳으로만 각인된 강촌!!이곳에서 일행과 함께 도보여행 1일 차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