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홍 70

설날에 행운목꽃이 피었습니다

설날 오후 우연인지 행운인지는 모르지만 설날이라는 타이틀을 올리고 행운목꽃이 개화를 시작했어요. 어쨌든 기분은 좋습니다. 개화된 꽃송이 보이시죠? 오후 5시쯤 개화를 시작했어요. 밤엔 향기가 더욱 진하죠. 그래서 밤에 피는 야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설날 오후! 제일 먼저 핀 한송이 귀하디 귀합니다. 날이 어두워지니 향기까지 ~~ 훔훔. 향기롭습니다. ▽ 시차를 두고 두 송이 더 설날인 오늘 모두 세 송이!! 은은한 향기 참 좋습니다. 지금부턴 입춘 전과 너무나 빠른 성장과 생동감 넘치는 베란다 식물들입니다. 보랏빛 향기 헬리오트로프와 진한 영산홍꽃들이 함께 모여 이른 봄맞이 합니다. 설날에 맞이한 이른 봄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02. 10. 설날

행운목과 영산홍

24, 갑진년 새해에 사랑하는 식물들도 선물을 한다. 영산홍과 행운목 행운목과 영산홍 다홍과 초록이 환상의 커플이다. 정말 예쁘고 아름답게 어울린다. 행운의 꽃은 개화하면 백색이다. ▲ 와~~ 행운의 꽃대 3대가 나란히... 좋아 좋아요. 작은 일을 보면서도 물론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내 삶의 고마운 일들... 내 삶의 고마운 분들... 가슴속에 심으며 감사했던 순간들 행복으로 승화시키며 오늘도 감사합니다. 2024. 01. 24. 수욜.

삶의 한 모퉁이

삶의 한 모퉁이에서 봄소식 전해오는 선물 한아름. 꽁꽁 얼어붙었던 한 겨울 속 얼마나 힘든 세월이었을까? 아마릴리스 꽃대 이만큼 올라오는 동안 못 보았음. 왜 누런 떡잎이 생겼지? 하며 떡잎 제거하려다 발견했음. 늘 가을 9.10 월에 피었는데 올해는 고맙게도 봄소식 전해주려나보다 색감 화려한 영산홍! 향기로운 헬리오트로프! 감사합니다.

12월의 향연

12월, 겨울이라 하기가 무색할 정도로 원색의 꽃들이 향연을 펼치고 있다. 영산홍, 헬리오트로프, 아마릴리스 그리고 푸른 식물들이 함께 모여 12월을 아름답게 열어주고 있다. 찬 공기 마시고 싶어서 외출했더니, 하늘이 너무 맑아서 참 좋구나! 우리 집에서 크던 봉작고사리 반 뚝 잘라서 분양시켰더니 이렇게 예쁘게 잘 자라줘서 정말 고맙^^ 감사합니다. 2023. 12. 02. 토욜.

평상심

여백 삶에도 여백의 공간이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내 삶의 여백이 클수록 사랑과 행복을 넉넉히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며칠간의 이탈에서 약간의 삐침소리가 들리 듯... 다시 평상심 찾아서 화사함 그 자체로 이쁨. 여기 있는 베란다 식구들은 무슨 인연으로 이처럼 오랜 세월 함께하고 있는 건지... 우~리!! 아마릴리스~~ 마지막 세 송이째도 입술을 열기 시작... 이쁩니다... 감사합니다.

3박4일만에 만남

꽃들이 다 시들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양호한 베란다 식구들... 영산홍꽃은 주먹크기만큼 탐스러웠던 꽃들은 정말 시들어서 소생이 어려워 따내주었음. 아마릴리스는 날이 추우니까 고맙게도 좀 더 버텨주는구나. 개발선인장도 많이 시들었네. 세상엔 그 무엇도 영원하지 않음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인생길... 식물들을 보면서 더욱 절실하게 체험하며 느끼며... 행복은 특별한게 아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웃고 지내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 합니다. 그래서 전 오늘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1. 20. 월욜.

24, 수능 일에

24, 대입 수능일에 눈 아닌 비가 내린다. 수험생들은 눈도 비도 다 귀찮을 것 같다. 그냥 따뜻한 날이기를 바랐을 것 같다. 좋은 날!! 23년 들어 세번째 꽃을 피우는 아마릴리스의 사랑!! 4송이가 올라오다 저의 실수로 한송이가 꺽어져서 3송이만... 이 또한 지나갈것이기에 있을 때 잘하려고...ㅎㅎ 쌀쌀한 초겨울에 갖가지 꽃을 피워 주인장을 환하게 웃게 해주는 작은 공간의 행복미소들... 11월에 피는 영산홍은 봄에 피는 넝쿨장미를 연상케 한다. 이쁨!! 원색의 칼라가 항상 보랏빛 향기에 만족을 부여하 듯 오늘 수험생들도 자기만족을 성취하기 바라는 마음이다. 행복은 "그냥"입니다. 감사합니다. 2023. 11. 16. 목요일.

11월의 꽃밭 오늘

게발선인장!! 가지 끝마다 삐쭉삐쭉거리더니 드디어 1등 꽃부터 개화시작~~ 아마릴리스 큰애는 정말 가고 싶다 애원하 듯, 오늘은 편안히 갈 수 있도록 보내줘야겠다. 둘이서 함께 있는 모습은 이것이 마지막 자리 내림받은 작은아이도 건강하게 잘 피워주길... 올해만 세 번째 꽃대를 올리는 아마릴리스의 사랑이야기!! 올 가을 처음으로 한송이 제일 먼저 개화 한 게발선인장!! 건강한 꽃들에게 감사. 날마다 화사함 선물해 주니 감사 날마다 행복 가슴에 안겨주니 감사 작은 화원에서 큰 행복 얻으니 감사 감사 또 감사합니다. 2023. 11. 04.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