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으로 스치는 바람이 어느새 신선하다여름을 지나 가을은 여름이 주고 간선물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가을을아름답게 준비한다.여기 꽃들도 그토록 찌는 더위를 모두이겨내고 지금 보란 듯이 당당하게 예쁜꽃들을 피워주고 있으니 이 또한 이들을지켜보는 이들의 보람이 아닐까 생각된다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저들만의고운 빛으로 얼마나 당당한지 보시라.예들도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또 있다.한대가 모두 피고 나면 다른 한 대가그 한대가 끝인가 하면 또 다른 한 대가저도 요기 있어요. 하며 빼꼼히 고개를내미는 그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시 셈하 듯 헬리오트로프는 족두리 형태를 만들며피어나고 있다. 날마다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에사람의 마음까지도 변화를 준다.꽃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조용히 조용히마음의 변화에 고운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