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향기/◈ 사찰성지순례 232

三角山 吉祥寺

초파일은 지났지만 아름다운 5월사찰 풍경이 좋아서 일부러 찾아왔음조용한 가운데 신록 우거진 푸르름과오색등이 조화를 이루어 사찰경내가 정말 아름다웠음.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한 바퀴 휘 돌아보며 심신을 맑게 하고 길상화 보살님의 큰 마음 보시공덕 下心에 다시 한번 머리를 조아리게 되는佛子들의 수행터의 근본도량임.5월의 초록과 오색빛 연등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높은 나무숲에도 연등이 달렸네요.항상 답사객들이 많아서 이렇게 텅 빈 석들이 없었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조용한 분위기.의외로 조용한 사찰 분위기.누가 뭐라 안 해도 저절로 숙연해지는 사찰분위기~~오색찬란한 연등이 하늘을 가렸다.두리번두리번 구경하며 걷다보노라면금방 길상사 일주문 앞에 닿는다.한성대입구 역에서 길상사 찾아가는 길은 성북동 문학의 ..

5/6. 불암산 학도암

오랜만에 학도암 마애석불전에 올랐더니 노란 철쭉꽃이 예쁘게 반겨주고 있었음. 오가는 길목엔 홍작약 백작약 모두 나와 빵끗빵끗!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있는 5월!정말 아름답습니다.백작약과 금낭화.산신각 옆으로 불두화.약사전 옆으로 노란 철쭉.불암산 마애여래불 석불전.신록이 우거진 불암산 숲길.백작약 홍작약 모두 나와 신선한 환희심 배가 됩니다.5월의 장미도 개화를 시작하려나보다. 빨간 장미 한 송이가 참으로 예쁩니다.비단결처럼 곱디고운 작약!성불하십시오.감사합니다.2025. 05. 06. 화욜.

5/4. 敎宗本刹奉先寺

오색빛 연등 휘날리는 교종본찰 봉선사에 잠깐 들러 답사 후,광릉 수목원 오솔길 걸어보았음4호선 지철 진접행 오남역 3번 출구에서 봉선사가는 마을버스 이용. 그대 연꽃이 되소서!제가 진흙이 되겠나이다.세상의 평안을 마음의 자비를.▽ 대의왕전[大醫王殿]에 모신 {약사여래불}오월!참 아름답습니다.자연속에 들어와 그냥 숨을 쉬고 자연의 색과 눈을 마주하기만 해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이다. 부처님 오신 날이 내일로 다가와사찰에선 분주하게 바쁘신가 봅니다.성불하십시오.감사합니다.2025. 05. 04. 일욜.

3/21. 소요산 자재암

모처럼 친구랑 둘이서 소요산 자재암 답사에 즐거운 하루.소요산 자재암에 꽤 여러 번 왔었지만 이렇게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낸 적 처음인 듯싶네요.햇살 따사로이 여유로운 시간.원색의 연등과 주변 환경들이 너무아름답게 잘 어울린다는 느낌.뜰 앞마당에 햇살까지도 얼마나 따사롭던지 정말 정말 좋았답니다.약간의 운치까지 있어 매력 업로드.연등에 글귀:당신이 부처입니다.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보물 제 1211호. [ 설명문] △自在庵 [향토유적 8호] 自在庵은 신라 선덕여왕 14년 [645]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서깊은 사찰로서 고려 광종 25년 [974] 왕명으로 곽규대사가 중창했으며, 의종 7년 [1153] 화재를 당해 이듬해 각령선사가 대웅전과 요사 일부를 중건했다. 그 외에도 자세한 설명문 △자재암의 유래요석공주와의..

팔공산 수도사 답사

팔공산 수도사 역시도 팔공산 동봉을 산행하고 하산길에진불암을 거쳐 수도사에 이릅니다.수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10교구은해사의 말사입니다. 먼저 들린 진불암에 비하면 대궐같은 교통편한 수도사 입니다. 잠시 둘러보시겠습니다.상상을 초월한 공산폭포를 답사하고치산계곡을 따라 내려오다가 잠시 수도사에 들렸습니다.보화루 앞에 노사나불 괘불탱 보물이라고 알려즙니다.허둥지둥 둘러보고 다시 계곡길따라쭈욱 치산 캠핑장까지 가서 본부 착.팔공산 오도암 진불암 수도사까지삼사순례한 느낌 받으며 팔공산 동봉산행은 정말 보람있고 행복했습니다. 모든분들 성불하십시요.감사합니다.20249  10. 24. 목욜.

팔공산 진불암 답사

산행을 갔다가 우연히 들리게 되는사찰답사는 정말 행운이며 뜻깊은 답사가 되며 새로운 사찰의 배경과 내역들을 조금이나마 알아갈 수 있어 산행의 성취감은 배로 감사한 하루가 된다.교통편도 전혀 닿지 않는 깊은 산오지의 암자이다. 그럼에도 오후 햇살이 얼마나 따사롭던지 잠시 편안한 마음으로 쉬었다 간다.큰 법당 중앙에 석불을 모셨다.이유는 예전에 토굴만 있었을 때 토굴에 모셔져 있던 석불이라는..너무 궁금해서 돌아오는 길에 핸드폰으로 검색했다. 법당뒤에 탑은 부처님 진신사리탑이란다. 그래서 대 법당 아닌 적멸보궁 현판이 걸렸다.진신사리탑과 부처님상은 근래에 건축된 듯...아마도 부처님 뒤로 보이는 허름한 건물이 옛 토굴이었었나 짐작해 본다.오지의 산중에도 불사는 이루어졌으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팔공산 비로..

확 달라진 대원사

지리산 대원사가 새로운 모습으로  확  바뀌었네요. 지난해 5월에 갔을땐공사중이어서 둘러보도 않았는데 이번에 지리산 산행중에 잠깐 들렸더니  몰라보게 변한 와중에도 방장산대원사 현판은 제가 처음보았던 낯익은  모습옛 그대로여서 보기 참 좋았답니다.정갈하고 새롭게 단장하고 나타 난방장산 대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몰라보게 변한 대원사 경내에 들려물 받아 마시고,유명한 대원사 계곡 맑은 물소리들으며 야영장까지 연계해서 걸으며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핑계로 아름다운 청정 계곡길까지 답사할 수있음에 무한 감동입니다.감사합니다.2024. 09. 28. 토욜

길상사에서 추석연휴

추석연휴 첫 날.지인과함께 이른가을 느껴가며하심을 배워가는 삶의터전 같은 경건한 마음으로 ---올때마다 자주 들려야지 하면서 어쩌다보면 세월 한참 지난 후에나들리게 됩니다. 무소유의 큰 삶을 일깨워주신법정스님께서 잠드신 곳.언제들려도 마음 숙연해지며경건해지는 장소입니다.지금 성북동 길상사엔누린내풀과 꽃 무릇이 한창 예쁘게 피었어요. 무엇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걸음하는 시간내내 뭔지모를 편안함이 밀려오는 길상사의 경내는 참 아름답습니다.길상사 내에 있는 찻집에서 차 한잔나누는 삶의 유익한 이야기도 함께...지인과함께 조용한 사찰 경내 거닐며그 자체로 기도가 되고, 묵언의 수행이 되는 시간...지인과함께 참 좋은시간 성북동 길상사의 길상화 불자님과 법정스님의 삶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하루였습니다. 성불하십시..

길상사의 꽃 무룻

추석연휴를 맞아 무심코 들린 성북동길상사에서 어여쁜 야생화들을 만나그 기쁨 배로 컸답니다. 보실까요?색감도 예쁘고 모양도 귀이합니다.검색해보니 누린내풀이랍니다.누린내나나 맡아볼걸 그랬나봐요.꽃명과 어울리지 않게 정말 예쁩니다.성북동 길상사 경내엔 지금 꽃 무릇 한창 예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어느해 처럼 개체가 많지는 않지만 제철답게 붉은 꽃물결 이루었네요.피어나려는 꽃 무릇!!용담인지 괴남풀인지 잘 모르지만 꽃봉오리 보노라니 곧 피어날것 같네요.누린내풀!!보면 볼수록 매혹적입니다. 누린내풀꽃엔 왕벌이 찾아왔네요. 이름도 생소한 한라돌쩌귀!투구꽃이라 불리기도 한다네요.꽃을 피우려 꽃몽울들이 오동통합니다.가을을 알리는 붉은 꽃 물결!!참 아름답습니다.오늘 처음 알아가는 누린내풀벼슬 한 자리 한 모양 입니다...

천성산 익성암

천성산 산행을 하며 들머리엔 홍룡사를 날머리엔 내원사의 암자 익성암을 잠시라도 답사할 수 있는 기회에 합장 올리며... 생이란 구름 한 점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구름 한 점 흩어짐이라 있거나 없거나 즐거이 사세 웃지 않고 사는 이는 바보이로세 ~* 법전 스님 *~ 정갈하고 아담한 사찰 익성암에선 비구니 스님 두 분을 뵈었음.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