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70

북한산 영봉 진달래

♧ 산행코스:우이동→하루재→영봉 왕복→백운봉암문 →용암문→ 도선사→ 선운각→ 우이동. ♤ 2024. 04. 11. 목욜. ♧ 능선 초입엔 진달래 지고 철쭉꽃 피었음. 영봉엔 예쁜 진달래와 인수봉 배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움. 사진은 순서 없이 막 올림. 백운대피소 오름길에선 처녀치마도 만나고... 선운각 주변엔 지금 벚꽃이 한창임. 우이동 공원엔 원색의 꽃들이 화사하고... 도선사에서 내려오는 길엔 복사꽃이 한창 예쁘게 피었음. 선운각 근처엔 목련과 벚꽃이 한꺼번에 어우러져 장관을 이룸. 처녀치마. 용암문에서 도선사 하산길엔 진달래 흐드러지게 피었고.. 영봉에서 인수봉 배경!! 백운대에서 뻗어 내린 염초봉 원효봉 능선. 백운대 벽면엔 진달래 아직임. 산악인 엄홍길 기념관에서 이상 [끝]. 동네벚꽃들은 나흘 ..

소귀천 계곡→대동문→수유분소→우이천

친구들과 샛이 모여 북한산 진달래 꽃놀이하며 호호하하 ~~ 우이천 원앙 보러 갔다가 벚꽃축제날에 맞물려 원앙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사람구경 벚꽃구경 신나게 했음. 오랜만에 뭉친 고향 친구들... 졸졸졸 계곡물소리 들으며 사브작 사브작~~ 진달래 꽃구경 나온 친구들... 오랜만에 뭉쳐 엄청 웃어댔다 나뭇가지 끝 하늘 보며 감자떡이랑 맥주랑 계란이랑... 진달래꽃 보고 싶다 해 대동문까지 오기를 참 잘했다고 진수성찬 찰밥까지 준비한 친구에게 박수 친구 덕분에 산중에서 맛난 점심을 하고 수유분소로 하산. 베어낸 나무사이에 둥지를 튼 노랑제비꽃! 하산길에도 진달래는 예쁘고. 바위에서 쉼을하며 인증 남기기. 온통 붉게 물든 북한산. 4일 전 화욜에 왔을 땐 아직이었던 진달래 나흘 만에 축제분위기 나뭇가지..

북한산 처녀치마

북한산 중흥사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노적봉 아래쪽에 있는 고려후기 승려 보우가 중수한 중흥사의 사찰 터. 처녀치마 납시오. 고양시에서 시행하는 발굴조사현장 진달래능선으로 올라 진달래 핀 능선길을 걸으며 산성계곡길 따라 북한산 야생화들과 눈맞춤하며 즐거웠던 시간들 뒤로하고 역으로 다시 대동문으로 올라 수유분소로 하산함. 감사합니다. 2024. 04. 02. 화욜.

북한산 노루귀

대동문은 보수공사 완료. 보국문은 아직도 보수 중임. 귀엽고 귀하신 청노루귀를 만나 허리를 굽신굽신!! 반갑고 예쁘고 신기하고... 벌써 꽃지고 잎 나온데도 있음. 유형문화재 제 87 호 북한산성 금위영이건기비. 삶의 터전 가까이에서 이렇게 귀한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음은 행운이자 행복입니다. 다음은 처녀치마 답사로 이어갑니다. 감사합니다. 2024. 04. 02. 화욜.

숨은벽 능선 얼음

♧ 산행순서: 우이역~ 하루재~백운봉암문~숨은 벽능선~ 국사당. ♧ 2024. 03. 18. 월욜. 작년 이맘때 숨은 벽 능선에서 귀하신 청노루귀 만났던 기억 있어서 오늘 같더니 섭하지 말라 한 개체 피어났으니 그마저도 없었으면 얼음길 내려오느라 고생만 했다 했을 뻔~~ 귀하신 청노루귀 만나러 먼 길 얼음길 마다하지 않은 보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할미꽃과 목련을 만나고... 봄이라는 친구가 아주 가까이 그렇게도 멋지고 아름답던 설화는 어데로 갔을까요? 여긴 아직 잔설이 남아있으니 겨울과 봄은 아주 친한 단짝!! 꽃 만나러 가는 길 얼음이 봄 겨울 정말 친한 단짝이라 외침 △ 건너편 도봉산 ▽ 인수봉 뒷모습과 숨은 벽능선 단풍철엔 북적대던 장소인데 이렇게 조용할 수가... 건너편 오봉과 도봉산 정상들..

영봉 상고대

영봉 가는 길 전체가 영롱한 상고대 천국이었음. 너무 예쁘고 황홀해서 사진 찍느라 진행이 어려웠음. 지난 20일 화요일에 설강화랑 복수초 야생화 답사가 무색할 정도로 설경설화가 멋짐. △ 설강화 ▽ 복수초 예들 얼지않고 잘 있는지 궁금함 여린 노루귀 콩나물처럼 올라오고 있었는데 얼지는 않았는지.. 2/20일에 현장 답사 현황.▽ 예들 보면서 바로 봄 친구 까꿍하고 오는 줄 알았더니 다시 환상의 설경속으로... 백운대 방향엔 멀리서 보아도 환상적인데 게으름증 때문에 너무 늦어서 바라만 보는 걸로... 도봉산 방향도 아름다움! 더 멀리까지도 정말 아름다웠음. 영봉까지 오르며 얼마나 많이 찍어댔는지... 사진이 너무 많아 묶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거리!! 북한산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올라갈 때 보면서 사진..

백운대 상고대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과 백운대 상고대를 바라만 보고 가기엔 너무 아쉬워서 내친김에 백운대까지 올랐네요. ▶ 2024. 02. 07. 수욜. 백운대 오름길엔 만경대가 하이라이트. 캬 ~~ 오를수록 멋진 북한산의 뷰 넘넘 아름답고 멋져요. 영봉에서 조망됐던 인수봉은 전혀 다름 모습으로 가까이... 오리도 고개를 길게 빼고 아름다운 풍광에 넋이 나간 듯... 백운대에 뽀뽀바위 있었네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백운대에 올랐으니 줄 서서 인증! 날씨는 흐렸지만 기분은 최상 다시 돌아서서 내려서는 길... 삽살개는 쉬러 갔는지 안 보이네요. 하루재 넘어오며 마지막 한 컷. 인수봉!! 역시 인수봉은 이 방향에서가 제일 아름답고 멋져요. 날마다 멀리 바라만 보던 북한산 참으로 오랜만에 다녀왔네요. 감사합니다...

북한산 영봉 설경

▶ 코스: 우이역→하루재 →영봉 왕복 →백운대 왕복→ 하루재→우이역. ▶ 2024. 02. 07. 수욜. * 하루종일 북한산 설경에 취하다. ▲ 북한산 만남의 광장에서 △ 수락산 ▽ 하루재 가기 전 능선에서 하루재에서 영봉 바라보기 하루재에서 영봉 오름길. 자연이 만들어 준 보배로운 선물 감동에 감탄을 토해내면서 오름 영봉에 도착해서 새하얀 설경에 계속 감동!! 거대한 북한산 윤곽이 드러나고! 솔잎 가지마다 새하얀 설화!! 소나무아래서 넘나 황홀경 맛봄. 도봉산 조망 △ 영봉 정상석. 604m 바위꼭대기에 누군가의 정성. 영봉에 안 왔으면 이 황홀경을 못 보았겠지요. 오늘 영봉에서의 설경 정말 아름다웠어요. 잠시 푸른 하늘도 출현하시고.. 신남 신남 왕 신남~~ㅎㅎ 영봉을 내려서며... 이 또한 지나갈 ..

불암산책

어제는 겨울비 주룩주룩 ~~ 오늘은 눈보라와 함께 한파 속으로~~ 불암산에 오르면 건너편에서 100 명산들이 정말 아름답게 조망됨에 아무 때든 올라도 참 좋은 걸음이 된다. 올 겨울 불암산에서 처음 만나는 고드름 세계.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역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놓아요. 동요가 떠올라 흥얼흥얼.. 불암산 국기봉에 오르니 바람이 얼마나 강하던지 사진 찍는데 휘청거린다. 엇 그제는 포천 국망봉 방향에 설산을 이 장소에서 보았다면 오늘은 같은 장소에서 가평 양평 방향으로의 설산을 조망함.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은데 강한 바람에 몸이 휘청거리고 손도 시리고 더 이상 있기가 힘들다. 가까이에서 보면 상고대도 참 예쁠 텐데... 춥고 고생스럽지만 겨울산에 피는 눈꽃 상고대를 보려면 배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