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금강산 향로봉까지 조망되는 청명한 날에, 새하얀 운해가 산섬을 만들어주어 더욱 빛나는 설악산 서북능선의 매력을 발산하는 날~~~설악안에서 그 향기에 취해봅니다.새하얀 깃털같은 운해는 스누피바위를 지나면 볼 수 없어요.이젠 숲속으로 약간의 음지쪽으로 대승령에 올라가는 길이거든요.대승령 찾아기는 길.첫번째 만난 주목나무.3.2km 에서 1,4km는 완전 음지1.8km 는 고도를 높이느라 약간 지루한 느낌의 길이지만걷다보니 대승령 도착합니다. [11시]예전보다 2시간 초과했습니다.그래도 하산시간 충분합니다.대승령 1210m 안산갈림길 1353m 오름길쉽지 않습니다. 지금부턴 쭈욱 내리막 하산길입니다.하산하며 안산님께 인사여쭙니다. 이 방향에서 보노라니 설악산 덕 높으신 주인공 되시는 분께서위엄 갖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