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귀목봉 깊이봉

수정산 2024. 4. 26. 23:49

♧산행순서: 강씨봉휴양림~오뚜기령~한우리봉~귀목봉~깊이봉~강씨봉휴양림.

♧ 2024. 04. 26.

♧갈 때: 가평역[8:20] 약속.

[08:40]분 목동터미널행 승차. 목동터미널 환승.

50~5번 용수동행 버스로 강씨봉휴양림. 10시 도착

♧ 올 때 강씨봉휴양림 정류소. 버스  [16:00] 승차.

목동터미널 환승, 가평역 [17:20] 도착

상봉행 [17:26] 탑승.

[08:20] 약속인데 [07:50] 도착

아침기온이 차서 이디아 커피숍에서 친구 기다리며...

목동 터미널행, 15번 [08:40] 승차, 목동터미널 환승. 용수동행.

강씨봉 휴양림 정류소에서 승객들 하차 후, 다시 용수동으로 돌아가는 버스.

산행시작, 10시

휴양림과 경기둘레길 덕분에 볼거리도 등산로도 예전보다 잘 되어 있었음.

싱그러운 연초록 세계에

참 많은 글들이 적혀있었음

오뚜기령으로 올라서

귀목봉을 진행했음.

새로 생기는 다리공사는

다리 건너 바로 강씨봉으로 갈 수 있는 최단거리 길이 생길 것 같은 예감.

물이 넘칠 때 징검다리로

건너라는 물넘이 포장길도 7개.

오뚜기령까지 가는 임도 길.

한북정맥할 땐 없었던 경기둘레길이 생겨서 주변이 환하게 정비되었음. [11:48]

임도길만 약 2시간 소요.

귀목봉 삼거리에서 모르던 한우리봉 잠깐 다녀와서 벌목으로 깨끗해진 귀목봉으로 진행.

 

△ 890봉, 귀목봉 삼거리

한북정맥에서 분리된

연인지맥 분기봉이기도 하다

귀목봉에서~~

처음 가보는 깊이봉으로 진행.

예전에 걸었던 한북정맥 능선에도 연초록의 향연은 펼쳐지고..

귀목봉 정산부엔 진달래도

보이고 참 아름답습니다.

깊이봉 가려면

귀목봉 왔다가 다시 삼거리로..

오래된 이정목도 깔꼼 하게 교체되어 글씨도 잘 보인다

연인지맥 할 땐 깊이봉을 깊이 뷰로 읽었다 ㅋㅋ

그 깊이봉을 오늘에서야 찾았음

늦둥이 흰색 노루귀를 만나고

깊이봉으로 가는 길에서 귀한 광릉요강꽃 꽃망울도 만나고,

얼마나 힘들게 올라야 하는지

깊이봉 아닌 높이봉이라 했다.

그럼에도 오름길 빡세니까 쉬어가라 꽃들이 있어줘서 고마웠다.

처음 찾아온 깊이봉 반갑다.

지금 오후 3시.

5시 차 탄다더니 4시 차 타잔다.

2.2 km. 거리상은 충분하지만 초행길이라서 어떨라나 일단 한번 열씨미 걸어보자꾸나

 

길은 솔향기길 참 좋았다.

깊이봉에서 내려서는 길

전망대가는 임도길 만남.

철문 열고 나가서 다시 닫고.

산길 [끝]

임도길 시작~~

도로따라 쭈욱 버스타러...

오전에 올랐던 길,

버스정류서에서 숨 돌리며 잠시

기다려 오후 4:02 버스에 승차.

연초록의 향연 속에서 오늘도 무사히 오뚜기령, 한우리봉 귀목봉 깊이봉 연계산행 처음인데

대중교통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친구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2024. 04. 26. 금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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