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7월을 예쁘게 꾸몄다

수정산 2025. 7. 7. 21:15

자연은 참으로 신비롭게도
일 년 12달을 골고루 아름답게 꾸미는
신묘스러운 재주를 지니고 있다.
그 신비의 세계에서 인간은 보고 느끼며 즐겁게 살아가는 최상의 기쁨을 체험하고 있다.

무궁화꽃도 백색으로 청결 순백하다.

범부채꽃도 7월을 즐기려
때맞춰 피었나 보다.

백도라지와 참나리꽃도 함께 피어
 7월을 예쁘게 꾸며주고 있다.

무궁화나무가 풀또기 나무를
모두 점령했다. 올봄 풀또기 꽃 매혹에 몇 번을 왔던 곳인데...

꽃사과가 주렁주렁 많이도 열렸다.
빨갛게 익어가는 가을엔
얼마나 예쁠까 싶다.

7월의 감나무.
푸른 잎사이 푸른감이 참 예쁘다.

어느새 범부채꽃도 활짝 피었다.

같은 접시꽃인데 색상이
무궁화꽃을 닮았다.

너무나 깔꼼 한 백색 접시꽃!

호야꽃도 흔하지 않은 꽂인데
도반님께서 잘 키우신 덕분에
제 손에까지 전해져 왔다. (꾸벅)

폭염에 열대야가 계속되는 7월
더위는 언제쯤 식으려나.
날이면 날마다 넘 뜨겁다.

감사합니다.
2025. 07. 07. 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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