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리오트로프 44

1015. 꽃밭에서

시스템 화재로 밀려있던 예쁜 꽃들... 색감 화려하게 피어나는 헬리오트로프! 아마릴리스와 헬리오트로프. 접 가지 새순에서 피어난 아기 꽃▽ 헬리오트로프는 재주를 참 많이 부린다. 문주란과 봉작고사리 덕분에 푸르름이 배로 실감 난다.▽ 소철과 인삼펜더 까지 합세하여 초록꽃밭을 만들며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들이 참 싱그럽고 예쁘다. 시스템 화재로 밀려있던 예쁜 꽃들... 서서히 복구되어 가고 있다. 수고하신 님들께 고맙습니다. 2022. 10. 15. 토욜.

가을 꽃밭에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 같은 분위기 설악산엔 첫 눈 하얗게 내리던 날~~ 모처럼 꽃밭에 앉아 꽃들과 놀아준 하루! 보랏빛 향기 헬리오트로프는 사계절을 단 하루도 꽃 없이 살아가는 날이 없다. 사계절을 한결같이 보라빛 꽃을 피워주는 헬리오트로프는 가지치기 분양도 잘 되고 향기도 달콤함이 정말 예쁜짓 많이한다. 문주란도 올 여름 한대의 꽃대에서 20송이의 꽃을 피어내느라 고생한 식물이다. 소철은 해마다 묶은 순 잘라주니 새 순 날때마다 싱그럽다. 계절이 바뀌면 아파트 베란다 꽃들은 자리를 바꿔줘야 꽃도 잘 피우고 튼튼하게 잘 자라준다는 걸 식물을 키우면서 알아간다. 한 지붕 아래 함께 살아가는 식물들도 이 겨울 잘 견뎌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함께 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