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마나 찌려는지...윤 유월 초이튿날이다.문주란꽃은 어제보다 두 송이 더 피었다. 하루 먼저 하루 뒤가 확연히다른 모습들을 갖고 함께 공존한다.오래전에도 이렇게 쓸어져 베란다창틀에서 씨앗을 맺아 바람에 날려새싹을 일궈낸 추억을 소환하게 한문주란 꽃대의 추억 있다. 그때새싹을 일궈 낸 두 아이를 숙모님과친구에게 분양시켜 줬는데 숙모님 댁에 간 아이는 바로 꽃을 피워 숙모님께서 예쁘게 몇 년을 보고2023년 세상을 떠나셨지만 지금도여전히 숙부님께서 꽃을 보고 계시다친구네 간 아이는 아직도 꽃은 안 피웠지만 튼실하게 잘 있다.아마도 햇볕을 덜 받아 그런 거 같다.해 뜨네 하고, 꽃놀이하다 보면어느새 해는 이만큼 올라와 있다.감사합니다.2025. 07. 26.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