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망봉 2

국망봉 애기송이풀

오늘 일정 1. 도대리 요강꽃 만남. [2:30] 2. 적목리 용소폭포 이동 3. 무주채폭포 많은 수량이 멋짐. 4. 요강꽃을 3군데, 도대리포함 4 군데서 만남. 5. 요강꽃 찍고, 직진 국망봉 오름. [2:34] 6. 견치봉에서 용수목 하산. [1:20] 7. 하산 후, 슈퍼에서 가평 잣 막걸리 굿! 8. 가평역에서 상봉행 귀가. 국망봉 1168.1m. 힘들게 올라선 국망봉에서 단체. △ 내려서기가 아쉬워서... 고지가 높으니 진달래도 있어주고... 피나물도 어쩜 이리 싱싱할까 ▽ 아까 요강꽃 찍고 무주채폭포 상단으로 빽 해서 올랐으면 덜 힘들었을까? 여기 휄기장으로 바로 등로표시 있는디... 작년 [22]엔 아기송이풀 찾느라 국망봉도 나 혼자 갔다 왔는데... 올해는 뭐든 쉽게 찾고 수월하다. 작년..

광릉 요강꽃을 만나고

광릉요강꽃 만나러 첫새벽부터 움직인 보람. 작년에 만났던 장소 외에 국망봉을 오르려 걸음 하다가 우연히 만난 장소에서 발견. 살짝 덜 핀 꽃송이도 만나고 새로운 장소에서 우연이란 쾌거가 배로 배로... 우연이란 장소에서 기쁨 한참을 보내고 이젠 정말 국망봉 가는 길이다. 험한 길 헤치며 능선에 닿아야 한다. 그럼에도 온 세상이 연초록과 연핑크의 아름다운 세상이다. 혐한길 헤집고 올라가는데 이런 벙커를 만났다. 과거엔 군인들의 훈련길이었나 보다. 벙커를 통과, 잠시 쉼을 고를수 있는 휄기장[돌풍봉]에 도착. 우연의 장소에서 꽃을 뒤로하고 험한길 헤집고 온 [1:47]은 고통이었다. 이젠 정규 등로 한북정맥길에 들어섰다. 정규등로 아닌길과 삼거리인 셈이다. 한북정맥 이정목이 얼마나 반갑던지... 한북정맥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