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산 2

구름산 야생화

철산역 2번 출구에서 도덕산으로 올라 출렁다리 건너서 야생화 군락지에서 활짝 핀 노루귀랑 이제서 낙엽 속에서 고개 삐쭉 내민 복수초랑 눈맞춤 하고 둘레길 따라 구름산으로 이동해서 엄청 많은 진사들과 야생화들을 만났음. 노루귀는 솜털이 핵심이라지요. 엘레지꽃을 닮은 노루귀는 도덕산 노루귀임. 묶음 하며 따라왔음. 흰색꽃 속에 빨간 립스틱!! 어느새 진달래도 활짝 피었네요. 얼마나 반갑던지요. 자연은 이처럼 아름답습니다. 올괴불나무꽃도 만나고... 꽃 박사. 내 친구! 꽃만 보면 밥도 굶는 친구. 도덕산에서 구름산 가는 길. 구름산 야생화 답사 끝내고 광명시 보건소 앞으로 하산. 독산역 가는길 징검다리 건너기 도봉동 중량천길이랑 거의 같음. 산에서 내려와 물을만나 집으로 가는 길 신남신남! 오늘도 친구랑 둘..

도덕산 노루귀

갈 때: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 따뜻한 봄날에 도덕산과 구름산 예쁜 노루귀 만나러 다녀왔음. 인생이란? 폭풍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철산역에서 도덕산 야생화 단지 가는길에서... 공사중이던 도덕산 출렁다리. 이왕에 왔으니 그냥 한번 걸어보았음 ㅎㅎ Y자형 구름다리 양 날개에 정자 정자아래 등로로 이동~~ 확 펴버린 노루귀. 친구 덕분에 매해 년 중 행사에 덩달아 엄청 바쁨 ㅎㅎ 솜털 복실이... 노루귀 꽃잎은 엘레지꽃을 닮아가려는 듯, 좀 늦은감은 있지만 별별꽃구경 뭔가가 이상함. 다른 곳은 복수초가 먼저피고 노루귀 피는데 여긴 반대로.. 도덕산 노루귀는 개체수가 엄청 많은데 흩어져 있어서 사진 찍기엔 좀 버거움. 원래 재주도 없는데 더욱 어려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