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막바지 단풍들의 시위.참 아름답습니다.가을햇살에 빛나는 아름다운 단풍!온통 가을 물들여놓은 길...조금은 낯설지만 익숙해지려고 우이암 방향 보문능선으로 걸어보려 한다.길 익히려고 이 길을 걷겠다고 자신과 약속한 마음 있었으니 그 약속 지키려고 노력 중...보문능선에서 이어지는 사잇길과 바윗길 그리고 육산길로 꾸준히 오름길은 걷기도 참 좋음.보문능선이 좋은 점.좌 우로 도봉산의 멋진 바위암릉을 가까이에서 조망하며 걸을 수 있다는 거.지난번에 왔을 땐 이정목에 거북골이라 적혀있어서 그 길이 궁금했는데 그 새 도봉계곡으로 바뀌었다. 도봉계곡길로 진행한다.도봉산에도 가마터가 있었나 보다.이 길도 처음인 듯싶다.낯익은 길에 들어서노라니 구봉사부처님 나타나시네요.도봉계곡 가을은 물 위에도 가득하다사람이 일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