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4

고달픈 人生

오죽하면 태어날 때 울기부터 했을까마는 양껏 벌어도 먹는 건 세끼요 기껏 살아도 백 년은 꿈인 것을 못 산다고 슬퍼말고 못 낫다고 비판 마라. 재물이 늘어나면 근심도 늘어나고 지위가 높아지면 외로움도 더 하는 법 부자중에 제일은 마음 편한 부자요 자리 중에 제일은 마음 비운 자리이다. 하늘이 무너질 걱정도 하늘의 몫이지 사람의 몫이 아닐 테니 사람이 사람인 이상 비운다 한 들 다 비울 수 있을까마는 어느 날 분수에 넘치는 탐욕이 일거든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이치에 맞게 양심을 거스르지 말 것이며 어느 순간 미움과 증오로 분노가 일거든 얼음이 녹아 물이 되듯 분노의 언 가슴 용서의 물로 흘려보낼 일이다. 물이 그릇을 탓하더냐 둥글면 둥근 대로 모나면 모난 대로 제 모습을 그릇에 맞추는 물처럼 사는 ..

진정한 행복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순간 평범한 삶은 없어진다. 남들과 비슷하게 살지는 못해도 나 자신의 삶을 살면 된다고 말했지만 시선의 속박에 얽매이는 순간 삶은 황폐해진다. 평범하다는 것은 비교 선상에 있는 기준을 지우는 데서 시작한다. 타인의 삶을 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재단하는 것보다 어리섞은 게 있을까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평범할 수밖에 없다. 평범함 속에 숨은 비교 없는 행복을 찾아야 한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소윤* 베란다 예쁜 꽃들과 함께. 감사합니다.

무례함에 대처하는 방법

나는 사람들의 선의를 믿는다. 일부러 상대를 불쾌 하게 만들기 위해 말실수를 하거나 악의를 갖고 괴롭히려고 무례하게 구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상대를 향한 관심이나 감정을 잘못된 방법으로 표현해 선 넘는 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불괘감을 무조건 참기만 하는 건 상대가 계속해서 잘못된 방법으로 표현해 선 넘는 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불괘감을 무조건 참기만 하는 건 상대가 계속해서 잘못된 의사 표현을 하는 걸 방관하게 되는 행동일 수 있다. 일일이 상대하지 말되 분명히 말해야할 땐 말해서 스스로를 지킬 것. 그것이 나의 무례함 대처법이다.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베란다 예쁜꽃들과 함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