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길따라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무심코 갔는데 사과 축제에 들썩들썩~~ 대간길 하늘재→ 마패봉 약 4시간 걷고 문경새재 과거 길을 걸어본다. 조령 제3관문. 여기서 부봉을 바로 오를 수 있음. 제 2관문. 조곡관. 조곡폭포. 교귀정. 예전에 한양으로 과거시험 보러 다니던 선비들이 하룻밤 묶어 다니던 그 주막이랍니다. ㅎ 지름틀 바위랍니다. 태조 왕건 촬영장 사과축제날이니 사과가 등장해야죠. 주렁주렁 탐스럽게 많이도 달렸네요. 새재길에 전동차 다니는 거 처음 봅니다. 제1관문 주흘문. 문경 사과 축제의 장. [오후 1:10]→[오후 2:40] 과거길만 1시간 30분 소요. 차는 여기서 오후 4시 출발. 남은 간식 먹으며 휴식 후 이화령 오후 4:20 도착. 대간 종주자들 올 때까지 자유시간. 덕분에 이화령 해..

백두대간을 시행하는 카페 신사에서 백두대간 종주자들 하늘재 →이화령 코스 골인하는 시각에 맞춰 이화령 터널 앞에서 아름다운 해넘이가 연출됐다. 일부러 시간을 맞추기도 어려운데 이럴수가... b코스를 선택한 저는 대간할 때 남은 조령산과 신선암봉 내려서려면 어떤 길인지 익히 알기에 잔꾀부림. 하늘재에서 출발, 마패봉찍고. 제3관문 조령에서부터 과거길 걸어 문경 사과 축제 구경하고 16시 새재주차장에서 출발, 타고 간 버스로 이화령 이동, [16:21] 느긋하게 따끈한 차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이화령 주변 산책하고 해넘이 보면서 신남. 백두대간 종주자들 무탈하게 완주의 기쁨과 함께 시원한 수박파티까지... 애써주신 여러분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10. 15. 일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