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꽃밭에서 12월을 열다 §

수정산 2012. 12. 4. 17:09

나뭇잎이랑 똑같은 색으로 눈꼼만하게 매달렸던 낑깡이

12월을 이렇게 기분좋게 열어줄줄 몰랐습니다 .

 

 

 

 

 

낑깡나무랑 이웃을 하고 있는 연산홍도 화사함을 뽐내며 꽃봉오리를 힘차게 내밀었습니다 .

 

 

 

베란다 창문을 열면

늘 새롭고 놀라운 일들이

주인도 모르게 살짝 찾아와

마음을 움직여주는 미소와 설렘으로

12월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

'◈아름다운화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대 대통령 선거일 §  (0) 2012.12.19
§ 12월에 핀 꽃 §  (0) 2012.12.14
§ 올아침 울집꽃밭 에선 §  (0) 2012.11.30
§ 마치 학이 내게로 날아오듯 §  (0) 2012.11.09
§ 겨울 시작 立冬 날에 §  (0) 201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