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 동지 팥죽제 를 다녀와서 §

수정산 2012. 12. 21. 22:28

 

 동지날에 흰눈이 펄펄 내렸다

      동지팥죽을 먹고  간만에 만난 법우들과

      한참 수다를 떨고 들어와 동지팥죽 대신

      동지꽃 이라 생각하며 오늘을 기억한다 .

 

 

 

 

엇그제 (2012 .12 .19.) 18대 대통령 선거일로 떠들썩했고

어제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을

탄생시키고 부녀 대통령을 탄생시킨 첫날로 떠들석했고 .

오늘은 동지 팥죽제로 주변이 온통 떠들썩했다 .

 

언새 올해도 정말 저물어 가고 있음을 ..

 

동지도 보냈으니 점차적으로 밤의 길이가 짧아질터이니

눈내리고 매서운 추위도 따사롭고 아름다운 꽃피는 봄날에

말없이 물러가리라 생각하며 다람쥐 체바퀴돌듯

인생또한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이란것을 실감하며 ..

간만에 만난 법우님들과 수다떨던 하루를 행복하게 마감한다 .

 2012 .12 .21 .동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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