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을 맞이하여 과천청사역에서 동생부자와 올들어 첫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
관악산 연주대까지만 목표를 갖고 산행입구도 가기전 길은 온통 빙판길과 첫 인사를 합니다 .
동생은 동생보다 훨씬 큰 아들에게 행여 넘어질까 염려되어 아이젠을 채워줍니다 .
아무리커도 아빠에겐 작게만 보이는 아들을 앞세워 겨우 오르드니.. ..
이번엔 너무 조여서 발이 아프답니다 .
다시 풀러 겨우 발에 맞는지 웃으며 살살 걷기 시작합니다 .
드뎌 펼쳐지는 장관에~~,
미소를 보이는 조카는 기도중인가 봅니다 .
고모랑 한컷 !
아빠랑 한컷 !
두 부자는 계속 정초 기도중입니다 .
간신히 까꿍 ! 합니다 .
이젠 제법 산행기분을 느끼며 경치에 반한듯 환한 미소가 보입니다 .
능선에서 나무사이로 연주암 경내가 살짝보여 당겨보았습니다 .
동생과 조카랑 도란대며 오다보니 어느새 천수관음전 옆 소복히 눈 쌓인 장독대랑 마주합니다 .
천수관음전 앞에서 전에없던 탑이보입니다 . 다녀간지 엄청 오래되었음을 실감합니다 .
처음보는 12지 탑까지 올라봅니다 .
포토전망대 에 도착. 동생과조카 기념을 담았습니다 .
동생과나 .
올 처음으로 관악산 삼각점을 찍은 조카야!
힘들었지만 상괘한기분 은 굿이었지 !
그 기분으로 올한해 최선을 다하는 한해 만들기를 부탁하마 .. .. < 고모 >
소복히 눈쌓인 계곡에서 울 착한 동생과 기념을 남기며 산행마무리 합니다 .
올 한해도 건강하게 원하는 모든서원들 성취하는 계사년 한해가 되기를 .. ..< 누나 >
산행후 작은아버님 .어머님 뫼시고
뽈데기지리탕 과 메밀칼국수 랑
쐐주랑 곡차는 참 잘한것 같다 .
착한동생 과 조카 가족들과 더불어
오늘 수고많았으니 계사년 한해 좋은일만 쭈우욱 있기를 ~~~~
2013 .01 .05 .토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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