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현천을 따라 쭈욱올라 아파트 골묵길 을 지나 약간 오르막인 베드멘턴 장에 고개를 내밀으니 세상은 이처럼 달라져 보이더이..
키큰 아카시아 나무에 주렁주렁 하얀꽃을 피워 그 향기로운 향기에 흠뻑 취해 가는 길 발걸음이 얼마나 가볍던지
피고지는 세월에 사람은 늘 작아만 지더이다 .
친구들과 도란대며 이름모르는 꽃길 마냥걸어 다시 당현천에 다다르니 이번엔 이름모르는 물새 한 마리의 공연을 보게되더이다 .
신기하게도 생긴 목이 긴 흰색 물새한마리의 공연을 보고 쉼터에 들어와 긴 여행끝에 새 생명을 탄생시켜 어렵게 피워 준 꽃 한송이에 정말 감사하더이다 .
2013 .05 .20 . -*-*-*-*-*- 2013. 10. 09. 화창한 한글날을 맞이하여 ▽ 불암정에서 정상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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