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력 부족으로
어느 날 갑자기 쑥 솟아오른 관음죽 꽃!피우기가 어려워 행운이란 꽃말을 지녔다는데 ....
애써 기다리지 않아도 잘 피워주는 요놈때문에
나는 늘 행복한가 보다 .
처음엔 푸른 잎사이에서 붉그레하게 솟아오른다.
무성한 잎에 가리워 버섯 솟아나듯 붉그레 한 그 모습을 못 본채
이 만큼 솟아 올라왔다 .
붉은색으로 올라
점차적으로 연두빛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겪는다 .
멀리가신 대통령 님들의 존암까지 떠올릴만큼 귀한 꽃 인줄 정말 몰랐다 .
여기서 잠깐
관음죽 이야기를 들어보자
일본 관음산에서 자생하는 관음죽은
대나무같은 식물이라 하여 한국어로 붙여진 이름이고 .
공기 정화까지 시켜주는 기능성 식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이다 .
더불어 찬사를 받는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이 깊은 식물이란것도 오늘 처음 알았다 .
관음죽은 노무현 대통령 취임시 갖고 들어간 물품 제 1호 였다고 한다 .
관음죽은
노대통령이 1978년 변호사 개업을 할때 선물받은 것으로
노대통령 부부가 20년 넘도록 사랑주며 길러 두번 꽃을 피웠는데
그때마다 노대통령 부부에게 좋은 일이 생겨 애지중지 했던 식물이라 한다 .
노대통령과 대권을 가지고 경쟁했던
이회창 대표는 대나무를 좋아하여 <대쪽같은 정신>을 내세웠고
김대중 대통령은 <강인함을 상징>하는 인동초 를 좋아했다 한다 .
(다음카페 발췌 )
이런 전설속 사연을 가진 관음죽이 울집 베란다에서
이토록 무럭무럭 자라며 꽃을 갖가지로 자주 피워주니
울집은 늘 행운의집 이라 칭해도 될듯 싶다 .
관음죽 그늘아래 고개를 삐죽 내밀어
보라 빛 색을 띤 청아한 잉크꽃도
그 못을 다하고 있음이 넘 예쁘서 함께 올려본다 .
(자연박물관 에서 발췌한 요소 )
관음죽 ~~뜻 : 행운
분류 ~ 식물 . 나무와열매. 야자나무과
분포 ~ 아시아
크기 ~ 약 1m ~ 2m.
소개 ~ 관음죽은 외떡 잎 식물 .
종려목 야자나무과에 속하는 열대 관엽식물 이다 .
원산지는 중국남부 이며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 ~7개의 갈래로 되어있다.
잎의 길이는 약 10cm 이다.
2013 .07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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