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가지치기를 하십시요
천년을 산 나무들을 보세요
뿌리와 몸집이 웅성하지만
오히려 가지와 잎들은 간결합니다 .
잎과 가지를 버리면서
더욱 크게 자라는 법을
스스로 터득한 것입니다 .
나무의 잎과 가지를
인간의 탐욕. 성냄. 어리석음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
내 몸의 나쁜 것을 버려야만 비로소
큰 사람이 된다는 이치입니다 .
그대는 얼마나 큰 나무가 되고 싶은가요?
그만큼 가지를 쳐내십시요.
지금 이 자리에서 . . . . . .
-* 선묵혜자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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