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 행운목 § 밤에 피는 야화 맞지요

수정산 2014. 4. 21. 23:21

 

 

 

 

 아침에 물 줄때도 아무기척 없더니

오후가 되어 어디선가 향기로운 향기가 날아든다 ..

그 향기 찾아가 멈춘곳에 오랫동안 기다려온 꽃송이가 활짝 ~~

오랫동안 머금고 있던 그 향기를 품어 내느라 온 열정을 쏟아냅니다.

 꽃대올림을 처음 확인한지 24일만에

환하게 웃고있는 꽃송이를 만났어요.

오늘저녁 피어있는 꽃송이는 낼 해가 들때면 입을 꼬옥 다물지요.

그래서 난 이녀석을 밤에 피는 야화라 부르고 있답니다.

 

 

 

 

 

 

 

 

 

 잠시라도 들리시는 모든분

행운도 향기도 맘껏 가져가세요.

2014. 0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