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 고귀한 자연 *

수정산 2015. 11. 10. 17:45

 

 

 

 

 

 

 

 

 

 

 

 

 

 

 

 

 

 

 

 

 

 

 

 

 

 

 

* 고귀한 자연 *

 

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은

나무가 크게만 자라는 것과 다르다.

참나무가 삼백년 동안이나 오래 서있다가

결국 잎도 피우지 못하고 통나무로 쓰러지느니

하루만 피었다 지는

오월의 백합이 훨씬 더 아름답다.

비록.

밤새 시들어 죽는다 해도

그것은 빛의 화초요 꽃이 었으니

작으면 작은 대로의 아름다움을 보면

조금씩이라도 인생은 완벽해지지 않을까?

 

-* 벤. 존슨 *-

 

201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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