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190225: 행복

수정산 2019. 2. 26. 08:37


  

 


 

 


 

 

 

 

 

 

 

 

 

 

 

 

꽃의 미소

그냥 멍하니 바라만 봐도 지루하지 않다.

새해 새달에 한대가 올라와 이미 지고 가고

다른 한대가 또 밀고 올라와 구정 설을 지낸 정월 열 나흔날에

향기를 품어내기 시작하여 쭈욱 오늘 8일째.

 참으로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새해들어 두달을 행운목꽃 향기에 취해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지낸다.


2019. 02. 25. 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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