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미소
그냥 멍하니 바라만 봐도 지루하지 않다.
새해 새달에 한대가 올라와 이미 지고 가고
다른 한대가 또 밀고 올라와 구정 설을 지낸 정월 열 나흔날에
향기를 품어내기 시작하여 쭈욱 오늘 8일째.
참으로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새해들어 두달을 행운목꽃 향기에 취해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지낸다.
2019. 02. 25. 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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