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멋진 산을 곁에두고

 도봉산

▶ 우이역→ 우이남능선→ 우이암→ 물개바위→ 신선대→ 에덴능선→ 마당바위→ 도봉산역.

▶ 오고파 벙개로 

▶ 산행코스 매우 좋았슴.

▶ 중국에서 넘어 온 황사가 심하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 바위 능선에선 아주 맑음이었슴.

 

 

 

 

 

 

 

 

 

 

 

 

 

 

 

 

언제 들려도 맘이 훨훨 나를것같은

멋지고 아름다운 산을 곁에두고 산다는 것 ~~~

도봉산 주 능선에서 볼땐 쥐바위같이 보이던데

물개바위란다. 오늘 첨으로 올라 물개바위 상견례중이다.

주변산들까지도 조망이 굿이다.

만장봉 ▲

포대능선 정상부 ▼

신선대 정상에서 본 만장봉 ▲

신선대 정상에서 내려와 에덴동산 가는길에 단풍 

지금까지 다닌 도봉산은 절간만 찾아다닌 느낌

새롭게 새로운 탐방길에서 우뚝 올라선 에덴동산 정상에서 조망하는 풍광들 

햇살에 눈 부시고 바위선들의 섬세함과 파노라마가 눈부시고~~

캬~~~이게 뭔일이래요

세상에나 세상에나 이럴수가~~한동안 멍때림!!

지금까지 못보던 풍광들이 시선 고정시키고 ~~

뭐야뭐야 이럴수가 ~~

처음으로 접한 에덴!! 

조망 틔인 정상에서 한참을 감탄하며 인증도 남기고~~

하산하기 아쉬운맘 넘나 컸지만 이렇게 

멋진곳이 삶의 가까운 주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축복이고 행복인지를 새삼 깨달으며 조용히 하산을 시작한다.

 

도봉산에도 통천문 있슴~~ㅎㅎ

통과해서 하산길 ~~

항상 가슴에 품고 있는 북한산 도봉산이지만

자주 들리지도 못하고.~~~

늘 생각했던거 보다 훨씬 배로 멋지고 아름다운 

산을 곁에 두고 있다는건 정말 큰 축복이고 행복이다.

이렇게 멋진 코스를 안내해준 오고파 님들

고맙고 감사한 마음 가득담아 올리면서

행복한 산행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10. 29. 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