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향기/◈고분님의 향기

동해바다의 우정

수정산 2020. 9. 12. 18:11

이번 여행은 두 딸과 함께

오랜만에 집콕을 벗어나 2박 3일 스케줄로 속초와 강릉에 다녀왔다.

첫날 속초 호텔은 딸들이 애를 쓴 덕분에

창문을 열면 동해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시원한 뷰의 방이었다.

게다가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무지개,

다음날 새벽에는 일출까지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코로나로 찌든 일상을 훌훌 털어버리고 동해바다쪽으로 2박3일의 멋진 여행을 갔었구나.

따님들의 깊은 효심이 기어이 아버지가 보기드문 동해의 황홀경을 만들어내게 해주었네.

호탤 창박으로 펼처지는 동해바다의 일몰광경을 담는 태영이 사진기술에 감탄이 절로나온다.

정말 멋지다 멋져!!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이 납니다.

큰 행운을 잡으셨네요.

무지개도 보고... 새벽바다는 왜 이리 아름답지요?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는 언제 보아도 환희에 넘치게 합니다.

더구나 무지개까지!

온갖 빛깔로 하늘을 물들이는 석양은 늘 마음을 가다듬게 해 주지요.

즐거운 나들이 축하합니다. 부럽기도하고.

이 페이지의 사진과 글은 모두 소녀 감성 그대로 담긴 두 분의 아름다운 우정이 눈에 보이는 듯. ...
고옥분 {시인}이자 {작가님} 친구분과의 대화 내용 그대로를 옮겼슴을 고백합니다.

보이지 않는곳에서의 보이는듯한 두분의 우정을 그리며. ...

소중한 자료를 보내주신 고분님 마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