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쉽게 호락하게 넘겨주기 싫은 그 자리
겨울이라는 자리.
봄이라는 친구도 그 자리 그냥 쉽게 내어주지
않을꺼라는걸 눈치채곤 꽃이라는 단짝 친구는
어디한번 해보자는 속셈으로 꽃샘 추위라는걸 만들었나보다.
설명절을 포근한 봄날처럼 유혹하더니 그냥가기 서운했던지
다시 매서운 칼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면목없는 그 자리에 꽃샘추의를 불러놓고 떠나려나보다.
갑자기 매서운 바람은 쉽게 적응하기 어려운데~~~♡♡
2021. 02. 17. 수욜.
그리 쉽게 호락하게 넘겨주기 싫은 그 자리
겨울이라는 자리.
봄이라는 친구도 그 자리 그냥 쉽게 내어주지
않을꺼라는걸 눈치채곤 꽃이라는 단짝 친구는
어디한번 해보자는 속셈으로 꽃샘 추위라는걸 만들었나보다.
설명절을 포근한 봄날처럼 유혹하더니 그냥가기 서운했던지
다시 매서운 칼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면목없는 그 자리에 꽃샘추의를 불러놓고 떠나려나보다.
갑자기 매서운 바람은 쉽게 적응하기 어려운데~~~♡♡
2021. 02. 17. 수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