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대로 휘청이다 바람 멈춘곳이 제자리임을 스스로 깨닫는 모습이다.
어제 바람불어 정신없이 휘청일땐 지탱하지 못하고 꺽일것만 같앴는데 아침에 보노라니 그래도 한곳으로 멈춰져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작은 식물들의 강인함을 보았다.
오늘부터 헬리오트로프의 이 모습은 없어짐. ▲
깔꼼하게 컷트 시켜줌. ▼
컷트 된 애들은 작은 화분에 옹기종기 모여 살기로 함 ▼
잘살고 못사는건 지들 몫이라 여기고 일단은 작은집에서~~ㅎㅎ
글구 예는 예쁘게 커서 꽃피워 준 덕분으로 분양 시켰슴.ㅎㅎ ▲ ▼
정착해서 잘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
입추인 오늘 토욜이 좀 바빴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 지인들과 즐거운 하루 감사했습니다.
2021. 08. 07.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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