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 앞은 지금 보수 중
중화전과 화살나무
떨어진 은행잎이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순 없겠지요.
▲ 윤석남 작가/ 눈물의 비치면, 빛처럼.
떨어진 은행잎이 예술감을 더해주고 뒤로 중화전과 울타리 밖으로 높은 건물들이 조화를 이룬다.
떨어진 은행잎 넘 예쁨.
청정한 날 석조전과 잎 떨군 나무들의 조화!
거목의 배롱나무 ▲
준명당과 즉조당 앞 마당에 사슴 한마리
김명법 작가/ "원" 영원불멸의 상징.
우측으로 석어당.
2층 목조건물의 매력
저기 고목의 살구나무에 꽃이 피었을땐 얼마나 예뻣을까?
내년 봄 꽃 필 무렵쯤에 꼭 한번 걸음해야지 하는 숙제를 안고~~
황수로 [홍도화. 紅桃花]
조선시대 궁궐에서는 생화를 꺽어 실내를 장식하는 것을 금했다.
대신, 인간의 손으로 만든 가화[假花]로써 궁궐을 장식하고 의례와 향연에 사용했다.
이를 채화[綵華]라 한다.
살구나무의 연륜
고궁에 들어서면 단아함이 참 아름답고요
시내 복판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청정함이 느껴져서 참 좋아요.
덕수궁 살구나무 담너머로 덕홍전과 함녕전.
담장 위 기왓장 사이에도. ...
덕수궁 단풍길 걸으며~~
고목의 아름드리 멋진 나무는 무슨나무일까? 살펴보지 못했슴.
덕수궁 정관헌 ▲
문화재를 알기쉽게 제작된 모형물임.
중화전과 석어당 그리고 살구나무 ▲
이 사진을 끝으로 덕홍전 앞으로 함녕전 통과 대한문 밖으로 퇴장.
오늘 고궁답사 [끝].
창경궁과 창덕궁 그리고 경복궁 향원정과 경희루의 아름다운 반영을 구경하고 광화문으로 퇴장. 한코스를 더해 시청방향으로 걸어 덕수궁 고궁의 길까지 걸으면서 노오란 양탄자 깔아놓은 듯 고궁의 겨울로 가는길은 고즈넉함과 아름다움으로 걷는 내내 피곤한 줄 모르고 행복했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불자님들 늘 건.행하시고 성불하십시요.
감사합니다.
2021. 11. 24. 수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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