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답답했던 대지위 공기를 오늘 만회하는 듯~~
엊그제는 저 모습들이 아예 보이지 않았음. ▲
바람찬 이유이겠죠.?
정상부가 조용합니다.
몇일동안 안보이던 주변산들이 보임.
사진 속 흰점은 낮에 뜬 달님.
얼마나 청명했는지는 흰점 달님이 대신 말해주는 듯...
며칠 만에 맑은 하늘 청정함에 누가 오라지도 않는데 괜스레 걸음 재촉하여 불암산에 올랐지요. 춥다고 주눅 들지 않고 화들짝 나서길 참 잘했다는 생각에 룰루랄라 ~~
동지섣달 보름달 만들려는 달님께서 흰 달로 나타나시어 춘데 애쓴다고 휘영청 밝은 달보다 더 밝은 대낮에 나타나시어 함께 했답니다. 눈 구경은 별로고 손 시려서 국기봉은 패스했네요. 태극기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 보다가 핸드폰 올리니 태극기보다 낮은 자세로 흰 달님 잡혀서 크게 함 담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1. 11. 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