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오지의 숲속은 춥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계곡물 소리 청정 예쁘기만 했던 천상의화원
그 자체였슴을 체험한 걸음이었읍니다.
△라일락과 산딸기▽
매화동 임도길 모퉁이 돌아가면 그림처럼 예쁜 별장 지나고 바로 깊은 산 계곡과 연결되며 그 계곡을 지그재그 12번 왔다리 갔다리 위험하기도 했지만 즐거움이 더 많았던 그 길!!
유난히 뽀야 보이는 조팝나무△
푸른하늘 아래 금낭화 ▽
명자나무도 화려하다.
숲속에 그림 같은 집.
아제비 냉이 △
미나리 냉이 △
벌깨덩굴 △
지금 첫번째 건너는 계곡, 하산 땐 마지막이 된다.
족두리꽃 △
귀하신 삼지구엽초 △
계곡물소리 우렁차고 맑고 심신이 다 맑아지는 느낌!!
바위 위 이끼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돌단풍!!
▽ 삼지구엽초
벌깨덩굴과 돌단풍!
△ 너도바람꽃 씨방
▽ 회리바람꽃 씨방
나도개감초 △
당개지치.△▽
쥐오즘풀 △
▽ 너도바람꽃 씨방
산괴불주머니와 폭포 정말 아름다움.
이렇게 징검다리 형태 건너다 나무에 부딫히고 찔리고 아우성 굿!!
산 바닥은 전체가 야생화 천국!!
금낭화 △
△회리바람꽃 씨방
▽ 너도바람꽃 씨방
너도바람꽃 씨방 △
▽ 홀아비바람꽃
연초록의 향연속으로 깊숙히 빨려들어가는 중~~1부 [끝].
강원도 첩첩산중 오지속으로~~
가뭄에도 계곡 물소리 우렁찬 긴 계곡을 지그재그 열두 번 건너고~~
야생화는 초입부터 지천으로 피었고 세상을 살면서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감탄을 쏟아부었으니 계곡물 더 많이 불었으라 생각하며~~**
하루 종일 웃고 수다하며 그 골짜기 깊은 곳에 우리 일행 여인들 뿐이었으니 방태산 산신님께서도 저희를 보호하셨으리라 생각 듭니다. ㅎㅎ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한 방태산 야생화 답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5. 02. 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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