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좋은방/◈한바탕 웃음방

웃을 수 밖에요.

수정산 2022. 5. 6. 22:46
1) 보신탕 집에서

유난히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다섯 명이 보신탕 잘한다는 집에 갔다,

주문받는 아줌마가 와서 사람을 하나씩 세면서 말했다,

그러자 다섯 명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삼계탕과 보신탕을 같이하는 집에 간 손님들에게 주인이

주문을 받으면서"개 아닌 분 손들어 보세요?"

 

2)뛰는 놈 있다 있으면 나는 놈 있다,

한 골동품 장사가 시골의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간에서 개갸 밥을 먹고 있는데 그 밥그릇이 아주 귀한

골동픔이더랍니다,

그래 그것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밥그릇을 사자 고하면 팔지 않을 것 같아, 일단 개를 사자고 주인에게

흥정을 합니다, 별 볼 일 없는 개를 후하게 십만 원을 주겠다고

하니 주인이 기꺼이 그러자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개를 샀습니다,

이제 밥그릇만 손에 넣으면 됩니다,

주인장, 그 개 밥그릇까지 끼워서 삽시다, 그러자 주인장이

하는 말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안됩니다......... 그 밥그릇 때문에 개를 백 마리도 더 팔았는데요"

 

3) 웃고 있는 시체

시체실에 3명의 시체가 들어왔다,

그런데 시체 모두 웃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검사관이 물었다,

"아니 시체들이 왜 웃는 거요?""

네, 이 첫 번째 시체는 일억 원짜리 복권에 당첨되어서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이고요,

그리고 두 번째도 심장마비인데 가지 자식이 일등 했다고

충격받아서 죽은 사람입니다, "라고 했다,

검시관이 물었다, "이 세 번째 사람은요?"

그러자 이 세 번째 사람은 벼락을 맞았습니다,

벼락을 맞았는데 왜 웃고 있어요?"

그러자 시체실 직원이 하는 말, "사진 찍는 줄 알고 그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