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내내 열정 담아 피고지고 했던 연산홍 마른 꽃잎들,
한번 손대기 시작하면 허리 아프도록 할 일이 많아진다. 그렇게 한참을 정리하고 나면 뭔지 환하게 웃으며 고맙다 답례하듯 더욱 싱그럽고 예뻐 보인다. 식물들도 답례하며 살아가는 걸 아는가 싶다.
고마운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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