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회향

★ 금북8회차 ★ 문박산 오봉산 천마봉 일산봉

수정산 2011. 12. 12. 00:00

 

겨울이라서 더욱 화사한 꽃과 이른아침 을 맞는다 . 길을나서며 05시20분.

정맥길을 잘 다녀오라  맘 과 길을 밝혀주는 개교일식 을 마친 달님 ~~ 05시37분 .

길은 매끌매끌..갈길은 멀어 . 간만에 눈위를 걷는 상쾌함. 산행큐~ 10시21분 . 충남.청양군.남양면.

언제나 눈쌓인 눈꽃산행을 할수 있을까? 하는 철없는 생각에 답례라도 하듯이 ~~

신바람나게 오늘산행 첫봉 437봉 에  올라 증명을 남기고 ~~.10시56분 .

금방 구봉산 에 오르고 ~~  11시13분 . 

 

구봉산 증명 을 하고  바로 오봉산 에 올랐다 .

요렇게 눈 쌓인 산행을 하니 간만에 신바람 절로절로 ~~

 

솜사탕 같애요 ~~

 

 

정리가 잘된 농장 을 가로질러 산행 을 진행하여~~

 

천마봉 에 도착 . 시간~12시20분.  점심시간 을 가리키는데 했드만 . 바로 점심상은 멋지게 차려지고 ..

고향땅 청양을 왔노라고 저보다도 더마니 기분 up 되신분 계셔서 흥겨운 냠냠 시간이었다 ~~

 

 

여주재 를 넘어 334봉 (일산봉 ) 오르는 산 은 다시 가을산으로~~. 여기서 후미팀 또 밥상피고 ..14시.

밭에 그대로 있는 탐스런 배추들은 갈길을 잃어 이대로 인가보다 .

 

 탐스런 배추들은 무슨세상 을 꿈꾸고 있는걸깡? 배추모델 도 되어보고 ~~

 

 225봉 을 끝으로 산행 마무리 였음 얼마나 좋을깡?

 

완전 요술이다 ... 짐부터 337.8봉 문박산 을 다시 오르려니 ~~ 원 세상에 ~~시간은 자꾸가는뎅 ..

시간상 산행 끝이려니 했더만 . 희망도 잠시뿐 ~~. 문박산 오르는 밤나무골 ,지금 16시45분 .

지난구간 매운탕 땜시  못한 문박산코스 5 km 가 기다리고 있을줄이야 ~~. 도착.16시54분.

힘들게 찼아왔으니 한컷 남기고 .. 언새 어둠은 밀려오고 ..

 

애마에 올라탄 시간 17시44분 .얼마나 긴 시간을 걸었는지 .어둠을 밝히는 전등불빛 반짝이고.

먼저 오신 회원님들께선  어둠속에서 식사중,..허나 모두들 도착한지 얼마안됐다고

위로를 주시는 금북회원님 들과 함게한 산행도 언새 절반을 완료하는 쾌거 를 ~~

화합 과 자비심 으로 똘똘뭉친 회원님들께 두손모으고 감사. 꾸우벅 !!

 

다녀온곳 ~~ 공덕재~437봉~오봉산(498m)~천마봉 ~여주재~일산봉(334)~문막산~위라리회관.

 

       약 20km 의 걸이를  해가 짤븐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소요시간 7시간23분 .

       해 저물어 어둠을 헤치며 하산 완료해보긴 내 생애 첨이다.

 

2011 .12 .11 .금북8구간 이야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