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회향

★금북5회차 ★봉수산 .개치 곡두 갈재 각흘고개

수정산 2011. 10. 31. 21:05

 

 

2011 .10 . 30 . 일욜  아주청정한 가을날.

금북5회차

차령고개 ~ 망배단 ~봉수산 ~개치고개 ~곡두고개 ~ 646봉 ~ 갈재고개 ~ 각흘고개 .

 

 

버스에서 내리니 무진장  해맑은 날씨 축복을 받으며 차령고개 . 산행출발 .오전 09시20분.

눈이 부시도록 햇빛 찬란하다 ~~

훵한 휄기장엔 면민안녕기원비 망배단 있음 .

 

수월하게 쌍령산 경유 . 하구 아래 봉수산정상 .도착 했음 .

 

 

정상 인증삿 을 하고는 가쁜하게 언덕을 내려가는듯 하나

오늘종일 오르내림을 몇번했는지 수도없음 .

 

 

힘들게 오른 420.9봉 인증삿 은 어김없이 남기고 ..

420.9 봉 오르기를 숨이차도록 헐떡이며 찼아왔드니 또 인증삿 대기팀 ㅎㅎ ↑↓

이런 풍경을 보는순간 피로 싹 얼굴이 금새 환한미소로 .. ↓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 들 ~~↑ ↓

 

몰래카메라 에 포착.퍼온작품

 

 낙엽밟히는 소리 .바람에 날리는소리 .

발아래에서 일어나는 풍경들 .. ↑ ↓

 

고개들어 하늘보려다 놀라운 오색찬란한 고운빛 단풍들 ..

 

바위위에 바위 올려놓은듯한 ..

이 고갯길을 오를때 무진장 힘들었는데 그림속엔 평화만 ..

 

올곧게 자란 솔향 그윽한구간 ↑ 

가다 힘들어 주저앉아 모델도 되어보고 ..

떨어진 낙엽도 예쁘고 ..

날씨덕분에 멀리까지도 ~~ 지친육신을 쉬게하며 ..

무슨이유가 있어 곡두고개 인진 몰지만 이곳부터

 치고올라야 할 630 봉 까지가 오늘최고로 된비알 .

올 최고로 힘들게 오른 630 봉 . 태화산 .

모두들 철퍼덕 ,

서로가 서로에게 추카와 격려 를 주고받으며 한컷 !

 

올 최고봉 646 봉 도착 ,

금북정맥 길과 광덕산 갈림길 휄기장 .

광덕산정상은 4.4 km 올라야 됨 .

마지막 회식시간 .배낭비우기 작전 .

남은구간 3.3k 각흘고개 가진 마냥 수월하다고 ..

정말 힘들었던 시간들을 잊기에 충분한 조망 과 맑음 .

 

 

 

 

 

갖가지 보고 느끼고 체험한 정진바라밀 을 수행한 산행 끝 !

만만세 !!~~

드뎌 해태상 의 반김 과 아산시 에 입성 .

16.4 km  산행완료 .오후 4시 .

곡차 와 뒷풀이 한 마당끝 억새 들 ..↓

 

쉼없이 나타나는 오르막길들 그렇다고 고도가심한 것도 아니면서 누구가 이름지었는지

올산행은 빨래판 구간이라고 ..ㅎㅎ

그도 날씨 청정한 가을 .

 

정진바라밀을 고행하며  

시월마지막 주말 넘 힘들었지만 잼나게 무탈함에 두손모아 합장하고.

알게 모르게 작품을 선물해주신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함께했던 저 자신에게도 찬사에 박수를 짝짝짝 !!..

 

2011. 10 .30 .금북5구간 이야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