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북11회차 ★백월산 홍동산 덕숭산

 

 

푸른하늘의 미소 와 홍성의 높고낮은 산과들

모두를 파노라마 필림으로 보듯 상쾌한 산행 !

열린 마음으로 무심히 둘레를 바라보며

어느순간 편안한 마음으로 저 하늘아래

자연의 숨결과 내가 하나되어 걷고 있구나

하는 축복받은 순간들을 짧은 글로 모두를 표현할순 없지만 ..

 

 무탈한 산행 을 마치고 설 귀성길에 화성을 지나는 신시가지 아파트사이로 해넘이..

 

 산행 날머리 에 두릅나무 와   산죽  이색적 .

 보이는자체 가 뭔지모를 시원함 ..

 저 멀리 서해바다 와 오서산 이 보인다구 ....

 

 

 

 

 

 

신나게 덕숭산정상 에 오르고 ..

 

 

 뾰족히 나온산은 용봉산 종일 우측으로 동행하드니 덕숭산을 오르며 뒷쪽으로 물러서니 ..

 

 

 

 

 

 

 

 금북정맥 길이 아니었음 홍동산 이 있다는 사실도 모를뻔 ..

 점심을 먹으며 바라본 덕숭산 . 그리고 그너머엔 담구간 가야산. 수덕사의 암자들이 정면으로 보였는데

 

 

 

 

 따듯한 봄날같은 느낌을 받으며 뒤돌아보니 방금전에 올랐던 백월산 !

 

 

 백월산 정상 에서 바라본 용봉산 .. 

 

 

 

 

 백월산을 살짝 지나면 저기 보이는 산신각 마당을 지나 홍동산으로 ..

 

  

 순간 오서산 구간에도 백월산 있었는데 어찌된일일까? 하고 ..

 

 

산행들머리 시작 ..

 이른아침 서해대교 를 건너 행담도 휴게소 를 경유하고 ..

 

 여명은 이렇게 밝아오고 ..

 

다녀온곳 ~ 충남 하고개 ~ 백월산 ~홍동산 ~ 덕숭산 ~ 나본들고개 .

 

설연휴 를 보내고 첫번째 산행

봄날같은 따듯한날씨 .다른구간에 비해 엄청 짧은거리 15km.

그리 높지도 않으면서 조망또한 멋진 파노라마의배경들 ..

점심을하며 건너편에 덕숭산을 한숨에 오르고 ..

걸어온 백월산을 바라보면 엄청나다는 신비함

모두가 산을 오르면서 인내하고 정진하는 습을 배우며.

때묻고 지친 사람들을 맑혀주고 쉬어가라는 자연의 가르침을

난 오늘도 내품안에 가득 채워왔다 ..

 

2012 .01 . 29 .금북11구간 이야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