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문주란 꽃대

수정산 2023. 6. 29. 22:07

누가 이쁜 짓을 하는가?

하고 비 맞고 있는 아이들 살펴봤더니...

신기하게도 살펴보는 내 꿈을 저버리지 않고

한쪽에서 제가 이쁜 짓 하고 있어요. 하며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눈맞춤 하는 아이가

있었으니 그 아이 바로 문주란이었다.

 

이뽀이뽀이쁘다.

이쁨 받고 싶은 맘이 컸나 보다.

어제도 못 보았는데...

성장하는 과정을 보는 식물들에게서도

사람은 큰 기쁨과 사랑을 받는다.

얼마큼 기다리면 은은한 향기와 함께

고고한 모습 보여줄지 기다려줄게 야.

신통방통 고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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