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불암산책

수정산 2023. 8. 18. 22:38

산책이라 하기엔 너무 많이 걸었지 싶다.

오랜만에 학도암 방향으로...

밤송이를 보아하니 

머지않아 추석이 다가오고 있나 보다.

거북바위등에 소나무 그림이 더 멋짐.

불암정 아닌 거북바위 코스로 오를 땐

아래 바위 나무그늘이 쉼터. ▽

날 덥다고 뜨겁다고 하기엔

바람이 너무 시원했음.

태극기 휘날리는 거 보면 알 수 있듯이...

 

소나무 아래 평상에서 쉬는 맛 들렸음.

너무 시원해서 자리 뜨기 싫음.

평상 주변엔 모두 소나무 그늘.

평상에 앉아서 보이는 조망도 굿!!

오늘은 멀리 보는 조망은 별로였지만...

오를 때 보노라니 학도암에서 오름길

모두가 나무숲 그늘이 시원해서 하산할 때도 그대로 원점회기 학도암 앞으로...

가지 말라고 세워둔 나무에 나무 타기 하는 담쟁이.

산책한다고 나갔는데 이렇게나

많이 걸으면 어쩐대

얼음물이 있었으니 믿고 걸었겠지? ㅎㅎ

진짜로 그늘은 제법 시원함.

햇볕은 뜨거워도 너무 뜨거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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