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또 한주 가...

수정산 2023. 12. 28. 19:04

한 주 한주 지나감이 

벌써 5주~~

누가 뭐라 하는 사람 없어도

저절로 눈물이 나요 눈물이...

 

생전에 좋아하시던 차 한 잔

올리며 천상계에서 편안하시기를...

 

살아남은 자의 도리...

부디 편안하옵기를...

 

 

돌아오는 길

백운호수 전체가 꽁꽁 얼었다.

마음도 얼어서 보이는게

없을 줄 알았는데 보인다.

그 모습 자체로도 멋지고 아름답다.

 

 

귀가 길 달밤...

 

.

보고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023. 12. 28. 목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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