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부산 남파랑길 1구간

수정산 2024. 6. 26. 22:14

♧ 남파랑길 1구간 코스: 오륙도 해맞이공원 →부산역.

♧ 2024. 06. 23. 일욜. [신사. 396]

고성 통일전망대애서 이어온 해파랑길이 끝나는 동시에 다시

해파랑길 끝난 구간,

오륙도 해맞이 공원서부터 쭈욱 이어지는 남파랑길 걸어야 할 길들..

해파랑길 이슬비 맞으며 걸었던 이기대 공원길과 멀리 해운대 방향,

그나마 남파랑길 시작은 비는 내리지 않았음.

해파랑길 남파랑길 시작지점.

남파랑길과 갈멧길이 함께..

이렇게 상괘한 아침

오륙도 해맞이 공원을 벗어남.

오륙도 중학교와 초등학교.

동구의 독립운동을 기억하라.

이 언덕을 올라서면 부산의 진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지만..

이 언덕을 오르려다 아차 싶어 부산에 내려가 열씨미 공부해서 박사학위 취득한 조카랑 연락을 한다.

좌천역 3번 출구로 들어가 부산 지철을 타고 범일역에서 만나 다시 부산역으로 이동한다.

해맞이공원 05:17 출발.

좌천역 약 3시간 소요. 08:22.

걷는길 옆, 지하철역이 있어서 만나기는 수월했다.

부산역 광장안에 포스터.

조카랑 만나 뭘 먹으려 하니 이른 시간이라 맛있는 곳은 오픈 전이란다.

그러나 너무 오랜만에 만남이 중요한지라 낙지볶음밥으로 먹고...

택시로 이동 영도에 도착.

시간을 벌었으니 바다를 바라보는 카페에서 차 한잔이 얼마나 달달한 시간이었는지..

박사조카랑 잠시 머물렀던 카페.

카페에 앉아 바다가 보이는 곳.

한참을 이런저런 밀린 대화하며 시간을 보내고 남은 거리를 조카랑 함께 걸으며 인증!!

손에 든 복순도가 곡차를 선물받아 서울에 와서 친구랑 둘이서 맛나게 마심. [고맙]

 

 

정상적인 길을 탈출해서 지금 둘이서 걷고 있는 길은 흰여울 문화마을 길.

계단 오르기를 엄청 힘들어하는

박사 조카. ㅋㅋ

비록 정상적인 코스를 변경해서 걸었지만, 헤매지 않고 조박사도 잘 만나고 중리해변에서 

새롭게 출발한 남파랑길 1구간 마무리.

오후 3시 마감 1시간30분 전.

방금 전 아점 먹고 커피 마시고 했으니, 그 사이 조카는 문상 갈 일이 생겨서 

슈퍼 파라솔에서 시원한 얼음물과 캔맥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안녕하고, 남파랑길 출발에 큰 맘 부여하며...

감사합니다.

2024. 06. 23.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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