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남해/남파랑길 45구간

수정산 2025. 5. 25. 20:15

♧. 남파랑길 45코스:

♧. 서상항→ 예계→ 염해마을→ 노구마을→ 새 남해농협. (12.7) km.
♧. 2025. 05. 25. 일욜. (신사. 399).

망운산 아래 서상항에서 출발~~

시계방향으로 진행한다.
바위암반 탄탄한 해변가를 걷는다.
가끔은 바닷물이 철썩대며 가는 길을
가로막기도 하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가는 길을 스스로 열어주니 큰 불편함은 없었다.

같은 해변에서 완벽한 이색적인 두 변.

모래사장과 몽돌해변 길.↑

바위들은 무슨 모양을 이루려는 건지.

떼굴떼굴 몽돌해변과

단단한 모래사장을 번갈아가며 걷는다.

잠시 배낭 내려놓고 발 담그고 놀다가면

참으로 좋으련만~~~

다양한 바위모양과 단단한 모래사장
몽돌해변을 걷는다. 심신이 맑아짐.

망운산을 우측으로 끼고 

시계방향으로 계속 진행한다.

마늘밭의 정겨움!

지난번에 마늘종이 어쩌고 저쩌고
하며 걸었는데 한번 불참하고 한 달 만에 걷다 보니 벌써 수학을 한다.

불참했던 그 날엔

설악의 문이 열린 첫 날에 

설악의 멋지고 아름다운 풍광에 취해봄.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 한

모내기를 끝 낸 논!!

하늘과 산그림자가 드리운다.

하늘구름과 바다!!

망운산을 시계방향으로 돌며 조망...
돌고 돌아 남해대교를 건너 하동에
입성하는 날이다.

마을과 정돈된 다랑논이 정겹다.
앞에 푸른 식물은 밀밭이지 싶다.

노구 솔정교 터널 보라고 마을 위쪽까지 남파랑길을 돌렸지 싶다.

노구마을 주민께서 마을 설명을 자세히 해 주신다. 호박밭이 많아서
여쭈었더니 모두가 단호박이라 신다.

모내기 끝낸 논 속에 하늘구름이
산과 함께 들어가 있다.
그 반영이 아름답다.

 

여기서 남파랑길 45코스 끝.
46코스 시작점이다. 보건소 앞에서

아침 간단식을 하며 쉼을 한다.

지난번엔 설악의 문이 열리는 날에
설악이 궁금해서 설악산에 가느라 한번

불참하고 오늘 남해에서 하동으로 입성하는 날에  참석해서 지난번 남해에 마늘밭이 많구나 하며

걸었는데 오늘은 여기저기서 마늘 수확에 바쁜 일손들 보며 걷는 일욜
오전시간이 지나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2025. 05. 25.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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