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해파랑길 49코스

수정산 2025. 11. 15. 23:46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DMZ 평화의 길
코스 끝이자 해파랑길 시작점.
지난번 코스에 불참한 관계로 오늘 해파랑길 첫 코스에 대면하게 되는 셈이다.
물론 24년 1월 1일.
영덕 불르로드 코스를 시작으로
현재 고흥 남파랑길 까지 이어 걷기는 진행되고 있지만 여하튼
대진항을 시작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까지 이어지는 750km의 해파랑길 출발점 시작이다.

♧. 고성 해파랑길 49~48코스.
♧. 대진항 초도항 거진항 가진항.
♧. 2025. 11. 15. 토욜. (신사. 223).

동해의 푸른 바다와 출렁이는 파도소리
들으며 강원 고성에서 내딛는 첫발은
힘차고 상쾌한 희망이었다.

동해바다의 신선함 그리고
반짝이는 윤슬 참 아름답다.

새 한마리 모델도 되어주고...

성게가 유명한 초도항.

섬으로 보이는 거북이 형상의 금구도 △
광개토대왕릉 이라는 자료가 발견되어
학계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긴 두마리 ㅎㅎ
자연경관에 취하고 있나보다.

가을날의 잔잔함.
머리 풀어헤친 억새와 산 그리매.

여기부터 응봉 오름길 시작이다.
김일성 별장 매표소를 통과해야 한다.

김일성별장 매표소도 그냥 통과.
해파랑길 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그 옛날 그 시절에 이렇게
좋은 장소에 이렇게 튼튼한 건물을
짓고 김일성이 생활을 했다는 옛일 현실일 때도 있었다는 게 실감 안남.

고성 명품길 답다.
솔향 그윽한 언덕길 오르며
소나무 사이 푸르고 맑은 바닷소리
들으며 걷는 시간 참 좋았다.

강원도 명품길을 걷고 있다는 입증.

응봉을 올라가는 전망대에서...
멀리 희미한 산이 금강산이라 함.
통일전망대에선 정확하게 보였다 함

당겨서 본 금강산!
금강산 이라 불러만 봐도 마음 설렘.

응봉 정상에 핀 쑥부쟁이!

응봉에서 내려서는 명품길에 돌탑
쌓으시는 분을 만났음. 몰카 아니고
허락하에 인증 남겨드림. 열정 합장.

왜?
이렇게 산길에 홀로 다니시며
쌓으시는지는 묻지 않았다. 나름
깊은 생각이 있으시리라 믿는다.

해맞이교라는데 아니올시다임.

오늘 처음만난 버스 좌석 짝꿍
닉네임 나드리투 님.
첨부터 끝까지 함께했음.
앞으로도 계속 나오신다 함.

거진항 가는 산길에서 솔체꽃 만남.

DMZ 길과 해파랑길 함께 가고 있음
왜냐면?
DMZ 구간이 모두 개통되기전
건봉사 구간이 군사지역으로 묶여 있을때 소똥령에서 거진항 까지가
32코스 였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산행자는 모두 개통 되어서 건봉사
를 걸어서 갈 수 있었으니 행운!

산속에 조각공원? 12지 신상까지...

여긴 해맞이봉이라는데 나무들이
앞을 가려서 해맞이가 제대로 될까?

해맞이봉에서 걷기 좋은 길 조금 더
걷노라니 앞이 확 틔이는 거진항!

동네 한 바퀴 돌아 텍길 아래서
49코스 끝. 48코스 시작점.
해파랑길에 들어서니 동해바다와
맑은 물과 바람. 그리고 파도소리가
유난히 달리 들리는 신선함 좋았음.
감사합니다.
2025. 11. 15.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