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백두산 천문봉 장백폭포§

수정산 2012. 9. 16. 21:09

 

 

 

         민족의 영산 백두산 (2.749 m )

 

◆ 개요

천지 전체의 모습 드넙ㄹ은 만주 벌판에 우뚝 솟아 한반도 의 시작을 알리는 백두산은  우리나라 산맥의 출발점입니다 . 산이 세 겹으로 첩첩이 둘러쌓인 백두산 백두봉은 2.749m 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

그 꼭대기에는 "하늘의 연못"이라는 천지가 있으며 천지의 물은 달문을 통해 내려가 서쪽으로 흘러 압록강이 되고 동쪽으로 흘러 두만강이 됩니다 .

이러한 까닭애 백두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단군이

나라를 세운곳이 라는 전설도 있습니다 .

 

백두산 이라는 이름은 "흰머리 산 " 이라는 뜻인데 높은 봉우리들이

사시사철 눈으로 덮여있고 화산 폭발로 생긴 하얀 부석토가 덮여 있어서

 붙혀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

백두산은 넓은 의미로 우리나라의 북부와 만주의 남동지역에 있는

 산지와 고원을 말하고 좁은 의미로는 우리나라의 북부와 만주의

  남동지역에 있는 산지와 고원을 말하고 좁은 의미로는

 백두산 분화구 주변만을 일컨는다 .

일반적으로는 기본 산체와 기슭을  포함하여 백두산 이라고 하는데

넓이는 약 8000 평방km쯤 된다..절대높이에 비해

상대높이는 그리 높지않다 .

 

최고봉은 2.750m 용암지대 상단부는 평균 1950.m.

 분하구 최심부는 1.806미터이다

지형은 크게 용암지대 기본산체 천지호반으로 나누어진다 .

그러다가 융기운동으로 천m 안팎의 봉우리가 여기저기

 널려 있는 언덕 벌이었다

그러다가 융기운동으로 천m 가량이 더 솟아오르면서 현무암질 용암이 흘러나와 방패모양의 순상화 산체가 이루워졌다

이 용암대지 위에 산성용암이 쌓이면서 종상화산이 형성되어

오늘날과 같은 모양이 되었다

 

우리나라 북한쪽에는 최고봉인 장군봉을 중심으로 그 좌우에

 해발봉 2.719m  과 망천후 2.712m 가 있다 .

또한 천지쪽으로 앞발을 쭉 내밀고 있는 능선에는

 비류봉 (2.580m )이 있고 ,

단결봉 (2.661m )쌍무지개봉 (2.626m ),차일봉 (2.596m),

녹명봉 (2.603m ),청석봉 (2.662m) 등이 있다 .

 2.600m 가 넘는 봉우리는 우리나라 북한쪽에 9개

중국쪽에 7개가 있다 .

 

천지 중심 남동쪽에 솟아있는 최고봉 장군봉은 상대높이 85m로 2632m의 잘록한 안부를 사이에 두고 망천후와 잇닿아 있다 .

분화구를 에워쌓고 있는 외륜산 능선을 따르는

북쪽 경사면은 기울기가 8-10도이고 남쪽경사면의 기울기는 30-40도이다 .

동쪽경사면은 넓고 긴 언덕이고 서쪽은 높이 100-150 m의

깍아지른 바위벼랑이다 .

 

    ☆ 천지

 

우리 선조들은 " 하늘에 있는 거룩한 못 " 이란 뜻으로 天地 라고

 부른것 말고 여러 이름을 붙인 바 있다 .

"이 세상의 모든 것 가운데 가장 큰 못 " 이란 뜻에서 대택 (大澤 )

또는 大地 라 했고 " 온 세상을 다스리는 용이나 용왕이 사는 못 "이라 하여 용담( 龍潭)또는 용왕담  ( 龍王潭 ) 이라고도 했다 .

 

중국 사람들은 천지를 가리켜 " 큰 바다와 서로 통해 있는 눈 "

 이란 뜻으로 해안 (海眼)

천지 안에 뜨거우면서도 차가운곳이 있다하여  온량박 ( 溫凉拍 ),

달문이 있는 못 이라하여 달문지 (達門池 ),등으로 불렀다 .

천지는 여의도만하여 분화구 전체 넓이의 45% 를 차지한다 .

 

 

 

 

  무슨일이든 너무 쉽게 이루워지면 뒤를한번 되돌아보라 했듯이

 어찌쉽게 백두산을 오르나 했습니다 .

그 많은날중에 오늘 백두산천지 를 오르는날에 우박과 바람을 동반한

 소나기 세례를 주시니 시원하긴 했지만

맑은물 천지를 볼수없음이 실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하늘님의 시샘을 누가 말릴수 있겠습니까 ?

그러나 지체하지 않고 올라 천문봉 까지 갈수있었습니다 .

 

 천지를 오르기전에 시산제는 여기서 지냈기에 다행입니다 .

 시산제를 지내고 활안 스님으로부터 봉황무 (鳳凰舞) 자를

붓으로 직접쓰신 액자와 장백산-천지 액자 선물 받았습니다

천지를 북쪽으로 오르는 입구

 이때까지만 해도 비는 오지않았는데

 봉고를 타고 오르는길에 마구 쏟아지는 비를 어쩌겠습니까?잉 !

 비바람을 이겨낼 수 있는님들만 걸어서

천문봉 답사▽

 

 

 천지벽만 맛보기로 보여주십니다 .

 

 

 

 천문봉을 다녀와 최고로 높은곳에 있는산장에 들어가 인증을하고

 못오른 일행들과 함류하여 장백폭포로 이동 ~~

 비는 오지만 끝없이 오르는 봉고차의 행열은 계속됩니다 .

 

 

 

 

 

 실제로는 무진장 멋진풍경 이었는데 차안에서 간신히 담았더니 .. 잉 ..

 

 

 

 

 

 

 

 더워더워 했는데 이곳은 단풍시작 입니다 .

 

 

 

 

 

 

 

 장백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모두들 함성을 자아냅니다 .

 

 ↑저 너머가 천지.

그물이 폭포를 이루워 이곳으로 흘러 온천도 나오고 ..

 주변에서 눈을 뗄수없을 만큼 장엄합니다 .

 

 

 

 

 

 

 

 

 

 

 

 

 

 

 

 

 

 ↓온천수가 나오는 곳입니다 .

비에젖은 찬손을 씻어보니 정말 따듯하고 좋았습니다 .

 온천물로 찐 오리알은 왜그리 짠지 계란 한입

오리알 한입 반찬 삼아 먹어야 했습니다 .

 

 

 

 

 ↑오를수있는 길  끝까지 올라 기념을 남기느라 아우성,

옆에서는 천지물을 먹겠다고 아우성 난리법석임 .

 

 

 

 

 부산에서 동참하신 스님네들 세분  .

 

 

 ↑백련화 불자님과 지오스님 .

백련화 불자님과 함께

 

 ↑ 비를맞으며 오르는 진풍경들 ..

 천지는 못보구 천지벽면과 단풍만보구 ..ㅎㅎ

 

 빗속에 백두산, 장백산을 순레하고 ~~~~

천지아래 제일큰도시 통화로 이동합니다 .

순례3일째 ~~송강하에서 ~ 북파로이동 .(약 1시간반정도 )

             ~~천지관광 (짚차이용),소천지 장백폭포 .

            ~~ 이도백화로 이동 .중식후 통화로 이동 (4시간반정도 )

             ~~ 석식후 만통호텔 투숙.

 

2012 .09 .13 . 백두산성지순례 3일째 이야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