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3

노원 벚꽃 축제

당현천길을 따라 나서면 양옆 뚝방위로 벚꽃 행열이 장관을 이룬다. 노오란 개나리와 어울리는 곳은 더욱 화사함이 돋보이기도 한다. 조팝나무도 벌써 피었구요. 하루가 다르게 푸른잎들도 돋아납니다. 우윳빛 목련은 더 없이 순수함 그 자체입니다. 연둣빛 새싹도 참 이쁩니다. ▼ 푸른 하늘과 매치되면 뭐든 배로 예쁜것 같습니다. 명자나무 꽃도 엄청 화사합니다. 노원은 지금 벗꽃 축제 분위기 뽀오얀 벚꽃 흐드러지게 핀 뚝방길 천길~~** 온통 야단법석 입니다. 따듯한 봄날, 순간 후다닥 지나가기전에 부지런히, 한번 더 꽃구경 하자구요. 날마다 좋은 날, 온 세상이 모두 꽃 천지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 04. 07. 목욜.